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10. 6. 06:31
생밤에 열십자로 칼집만 넣으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잘 익은 밤을 찌면 촉촉하면서 달달한게 참 맛있죠. 찐밤 한바구니 채워놓아도 금세 빈 껍질만 남게 되는데요. 딱딱한 생밤을 4분만에 맛있게 찌는 아주 간단한 비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밤은 껍질만 깎아서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찌거나 구우면 그야말로 꿀맛인데요. 여러분들은 찐밤 어떻게 만드세요? 당연히 찜기를 떠올리실 텐데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운 감이 있죠. 특히 얼마 되지 않는 소량의 밤은 조금 더 쉽고 간단하게 찌는게 좋지 않겠어요? 그래서 전 이렇게 조리해요. 한번 먹을양의 밤을 내열용기에 담아주세요. 이때 포인트는 딱딱한 아래쪽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는거예요. 이렇게 칼집 두 번만 넣으면 4분만에 맛있는 찐밤을 만들 수 있어..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10. 4. 07:41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로 냄비를 닦았더니?!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아무리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다르다고 해도 유통기한이 꽤 지난 식재료는 먹기가 찝찝한데요. 유통기한이 지나서 못 먹는 마요네즈를 냄비에 바르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고 해요!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를 먹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고민되신다고요? 이제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요. 스테인리스 냄비를 꺼내보세요. 그리고 마요네즈를 냄비에 뿌려요! 스테인리스 재질의 냄비는 아무리 신경써서 관리를 해도 무지갯빛 얼룩이 자꾸 생기죠. 깨끗하게 설거지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고요. 스테인리스 제품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산화피막 현상인데요. 세제나 수세미로 지워지지 않는 무지개얼룩을 마요네즈 하나면 감쪽같이 지울 수 있답니다~! 스텐냄비의 ..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30. 07:41
고구마 양쪽 끝을 잘라야하는 3가지 이유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고구마의 계절이 시작됐어요. 갓 수확한 고구마는 그 자체만으로도 맛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요. 고구마를 찜통에 넣기 전에 꼭 해야할 일이 한가지 있어요. 그건 바로~~~ 잠시 후에 알려드릴게요! 달달하니 맛난 고구마. 쪄서 먹어도, 구워 먹어도, 삶아 먹어도, 튀겨 먹어도 어떻게 먹어도 참 맛있죠. 그런데 고구마를 더 맛있게 먹으려면 조리하기 전에 ‘이것’을 해야 돼요. 그건 바로 고구마 양쪽 끝 잘라내기! 대부분 고구마를 찌거나 굽기 전에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는데요. 여기에 한가지 더 추가해서 양쪽 끝을 잘라내야 하는 3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째로 고구마 조리 시간 단축. 고구마를 삶을 때 조리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28. 07:41
화장실에 감자껍질을 버리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잊을만하면 돌아오는 화장실청소 타이밍. 구석구석 손이 많이 가서 참 귀찮은 청소 중 하나인데요. 물 때 낀 더러운 화장실에 감자껍질을 버려보세요. 놀라운 일이 벌어질 거예요~! 광택을 잃은 수도꼭지. 물얼룩까지 장난이 아니에요. 화장실 거울도 얼룩이 많네요. 외면하고 싶지만 화장실 청소를 할 때가 된 것 같은데요. 화장실 청소 참 귀찮죠? 그래서 저는 감자껍질을 활용해봤어요. 타일이나 실리콘 위에 낀 물때는 정말 보기가 싫죠. 화학세제로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아서 난감할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요. 그냥 버리던 감자껍질을 물때가 낀 실리콘이나 타일 위에 빈틈없이 올려주시고요. 감자껍질로 물때가 낀 부분을 쓱쓱 닦아주세요. 별도로 화학세제를 ..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26. 07:01
오렌지껍질 속에 숟가락을 넣으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오렌지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서 맨손으로 까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인지 오렌지 전용 커팅칼도 있고 오렌지 껍질을 쉽게 깔 수 있는 여러 가지 꿀팁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신박한 방법은 바로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오렌지껍질 어떻게 까세요? 과도를 사용해서 손질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죠. 오렌지 양쪽 끝의 꼭지와 배꼽부분을 적당히~ 잘라내고요. 세로로 칼집을 넣은 다음 오렌지를 벌려서 하나씩 떼어내면 돼요. 가장 일반적이고 무난한 방법이죠^^ 만약 주변에 도구가 하나도 없다면? 오렌지를 바닥에 놓고 손으로 다섯 번만 굴려주세요. 오렌지는 껍질이 두껍기 때문에 손에 약간 힘을 줘도 괜찮아요~ 몇 번만 굴리고 나면 맨손으로 ..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21. 07:41
반년이 지나도 벌레 먹지 않는 밤 보관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생밤은 보관만 잘하면 반년이 지나도 멀쩡한데요. 반대로 잘못 보관하면 금세 썩거나 벌레 먹어서 버리는게 반이 넘더라고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밤을 이렇게 보관하면 반년도 끄떡없어요^^ 한가득 쌓아놓은 햇밤. 자세히보면 흙이나 이물질도 많이 묻어있고요. 군데군데 벌레 먹은 것도 보여요. 밤을 보관하기 전에 상태가 좋지 않은 밤은 따로 골라내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상처가 있거나 벌레 먹은 밤은 골라내고 나머지는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런 흙이나 이물질이 안나올 때까지 여러번 씻어야 돼요. 깨끗한 물에 굵은소금을 녹여서 연한 농도의 소금물을 만들고 씻어놓은 밤을 몽땅 담가요. 깨끗하게 씻은 밤을 다시 소금물에 담그는 이유는 ..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19. 07:41
빨래 삶을 때 각설탕을 넣었더니?!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세탁기로 빨래를 하는 것과는 별개로 종종 삶기가 필요한 때가 있죠. 누렇게 변색된 옷이나 쉰내 나는 행주 등 세탁물을 삶을 때 알아두면 좋은 효과만점~ 친환경 꿀팁이 있어요^^ 얼룩진 세탁물을 바로 세탁하지 않으면 세탁 후에도 얼룩이 남아요. 이렇게요... 이럴 땐 대부분 삶는 방법을 택하는데요. 무작정 삶기 보다는 약간의 팁을 더하면 표백 효과를 제대로 살릴 수 있어요. 삶기에 적합한 용기를 준비해서 세탁물을 넣어주시고요. 물도 약간 넣어요. 여기까지는 무난하죠~ 이쯤에서 등장하는 우유! 알칼리성분이 풍부해서 천연표백제 효과를 내는 우유를 넣으면 별도의 표백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답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각설..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15. 07:41
식혜 밥알 한톨도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명절을 보내고 남은 명절 음식을 하나하나 꺼내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그중에서도 달달한 식혜는 시원하게 한잔씩 마시면 디저트로 으뜸인데요. 냉장고에 식혜가 있다면 지금 당장 꺼내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해보세요~! 제아무리 냉장고라고 해도 식혜는 오래 보관하기가 어려워요. 그 이유는 바로 다른 음식에 비해 식혜가 더 빨리 쉬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식혜는 왜 더 빨리 쉴까요??? 그 해답은 식혜 속 밥알에 있어요. 식혜 국물(?)보다 밥알이 쉬는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식혜 속에 밥알이 들어있는 상태로 그냥 두면 멀쩡한 국물까지 더 빨리 쉴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식혜를 오래 보관하려면 이 밥알을 따로 건져내야 한답니다. 밥알을..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13. 07:41
명절에 사용한 프라이팬 기름때, 냄새 완벽 제거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추석 연휴 내내 사용한 프라이팬은 아무리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도 기름기나 음식 냄새가 가시지를 않는데요. 열일한만큼 특급 케어가 필요하겠죠?! 주방세제로는 부족한 2%를 ‘이것’으로 완벽하게 채워보세요^^ 생선도 굽고, 전도 부치고, 고기도 굽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프라이팬이 엉망이 되죠. 아무리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도 미끌미끌한 기름기가 남은 것 같고, 프라이팬을 예열시키면 음식 냄새도 스멀스멀 올라오는 건 분명 기분 탓은 아닐거예요. 그럴땐 딱 두가지를 꺼내보세요. 첫 번째는 밀가루! 밀가루 한큰술을 넉넉하게 프라이팬에 뿌려요. 밀가루가 기름기를 흡착하는 효과가 있어서 기름때 제거하는 천연세제인거 아시죠? 밀가루를 키친타월..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9. 07:41
기름범벅된 전기프라이팬 세제로 닦지마세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전기프라이팬은 명절 꿀템 중 하나로 많은양의 음식을 할 때 아주 유용하죠. 특히 전을 부칠 때 요긴하게 쓰는데요. 기름 범벅이 된 전기프라이팬을 세제 없이 깨끗하게~ 세척하는 친환경 꿀팁을 준비했어요. 전 부치고, 고기 굽고, 나물도 볶고... 명절만 되면 전기프라이팬이 참 바쁜데요. 전기프라이팬 한가득 전을 부치고 나면 그야말로 기름 범벅! 일반 프라이팬과 달리 물세척도 쉽지 않아서 이 기름투성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해 지는데요. 그럴 때 냉장고에 있는 과일 하나를 꺼내보세요. 저는 배는 선택했고요. 사과도 OK! 배를 깎아서 맛있게 먹고 껍질만 활용할거예요. 명절에는 집에 과일도 풍성하죠. 과일을 맛있게 먹고 껍질만 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