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에 우유를 끓이면 놀라운 일이 벌어져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프라이팬을 바꿀 때가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한편으로는 조금 더 써볼까?
하고 미련이 남기도 하는데요.
버릴까, 말까 고민하는 프라이팬이 있다면
버리기 전에 우유를 끓여보세요.
놀라운 일이 벌어질거예요!
계란후라이 하나도 제대로 안된다면
분명 코팅이 날아간게 맞아요.
그렇다고 미련 없이 버리기엔
자꾸 미련이 남는데요^^;
우유 한컵으로 버리기 직전의 프라이팬을
감쪽같이 되살릴 수 있답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도 OK!
프라이팬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우유를 부어주세요.
흰우유만 가능하고요.
프라이팬에 반을 넘지 않게만 부어주세요.
이제 우유를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요.
가장자리부터 거품이 살짝 올라오기 시작하면
금세 전체적으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해요.
우유가 끓기 시작한 후로 3분정도 끓여주세요.
프라이팬에 우유를 반만 채운 이유는
우유가 끓어 넘치는걸 예방하기 위해서인데요.
그래도 순식간에 넘칠 수 있으니까
옆에서 잘 봐주시는게 좋아요~
프라이팬에 우유를 끓이는 것과 코팅이
무슨 상관이 있냐고요?
우유에 함유된 지방 성분이
코팅이 벗겨진 흠집 사이를 메꿔서
코팅을 되살리는 효과를 준다는 사실~!
일시적인 효과라도
버리기 직전의 프라이팬을
한동안은 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우유가 식을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따뜻한 물로 헹궈주세요.
세제는 사용하지 않으셔도 돼요.
자꾸 눌어붙어서 엉망이 되던 계란후라이가
우유 한컵 끓였을 뿐인데
눌어붙지 않고 깔끔하게 조리가 가능해요.
우유 하나로 코팅을 되살릴 수 있는데
그냥 버렸으면 아까울 뻔 했죠^^
자꾸 눌어붙는데 버릴까 말까
고민되는 프라이팬 하나쯤 있으시죠?
버리기전에 우유를 끓여보세요!
놀라운 일이 벌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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