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코코 언니 2016. 4. 4. 23:13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오늘은 유난히 고된 하루였어요... 월요일의 지침을 온몸으로 만끽하기도전에 이런저런 복잡한 일들이 많았죠. 뭐 구구절절하게 설명할 순 없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감정을 대하며 많은 일들을 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있어 자기에게 유리한 잣대로 이해하고 결정하죠. 그런데 어쩌면 그건 참 무서운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만 속상하고 나만 힘들고 나만 피해를 봤다고 단정짓고 상대방의 입장과 곤란함, 힘듦 등은 그저 연기처럼 흘려버리죠. 단순히 그렇게 자기중심적으로 생각만 하고 그친다면 뭐,,,, 한번쯤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 뿐이지만 함께 어울려 생활한다는 건 그렇게 간단하지 않잖아요. 어떤 사람은 누군가에게 본인이 겪은..
일상 코코 언니 2016. 3. 28. 21:18
안녕하세요. 코코언니가 또 왔어요 ㅋㅋㅋㅋ 지난 일요일에는 조조로 영화를 봤어요.얼마만의 극장방문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ㅋㅋ수원 영통 메가박스에서 봤는데 조조라고 하기엔 못된 가격 ㅠㅠ 글쎄 조조가 9천원이래요 물론 일반관이 아니라 M2관이라서 좋긴 좋더라고요.우선 시트가 굉장히 편하고 사이드에 앉아도 스크린이 한쪽으로 치우쳐보이지 않거든요.그런데... 그래도 조조영화의 최고 메리트는 저렴한 가격에 보는건데9000원이라네요... 제가 결제한게 아니라 그냥 보긴봤지만 헉! 했다는...... 스포에 주의해주시고요 간만의 문화생활 자랑질 좀 할게요 ㅋ저희가 선택한 영화는 바로!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이에요.이걸 보기전에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죠 ㅋ..
일상 코코 언니 2016. 2. 5. 14:20
안녕하세요. 코코언니가 코사무이 허니문 번외편으로 돌아왔어욤 지난시간까지 코사무이에 관한 포스팅을 하면서 저의 추억을 나름 옴팡 쏟아부었는데 전.... 아직도 아쉬움이 남네요. 미련쩔죠 ㅋㅋㅋ 오늘은 그 아쉬움마저도 날리려 번외편을 준비했어요. 지난 4편의 에피소드보단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가뿐하게! 출발합니당~~~ ▼ 체크아웃하는 날까지도 미련이 남았는지 맛있게 조식을 먹고 (저희 커플 아침먹는시간 아시죠? 새벽6시요 ㅋㅋ 남보다 일찍 일어나야 더 잘 먹어요!ㅋㅋㅋ) 아무도 개시하지 않은 W리조트 메인풀을 점령하러 갔어요~ 아직 리조트 직원도 출근하지 않았더라고요. 하긴 뭐 24시간 근무 아니니까요 ㅋ 정말 아~무도 없는 메인풀을 저희가 전세내고 완전 씐나게 놀았어요. 물속에 들어가는 건 무서워하지..
일상 코코 언니 2016. 2. 5. 00:06
안녕하세요. 코코언니가 돌아왔어욤 오늘 드디어 저희들의 코사무이 허니문 마지막 에피소드를 풀어놓을 시간이네요... 마지막 이야기에는 W리조트에서의 다양한 모습들과 차웽시내 구경이야기가 나와요. 마지막인만큼 아껴두었던 사진들을 모조리 풀어볼까합니당 ㅋㅋ 이날은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일찍 갔어요. 다른 커플에 비하면 정말 일찍갔죠 ㅋ 남편이 이런데와서 늦잠자고 그러면 시간이 아깝다며... 그때는 쏟아지는 잠에 짜증도 냈지만... (새벽6시 기상이었거든요ㅠㅠ 남편이 깨우는데 군대온......줄... 알았어요-_-) 하지만 이른 아침 맑은 공기와 살짝쿵 떠오르는 햇살을 받으며 조식을 먹으러 가는길이 정말 좋았어요. ▼ 양 옆으로 펼쳐진 싱그러운 풀과 나무들이 더욱 신선한 공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마치 이..
일상 코코 언니 2016. 2. 4. 00:03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입니당 오늘은 코사무이 신혼여행 세번째 에피소드를 들려드릴까해요. 꺄오~ 저 너무 신난거 티나죠?! ㅋㅋ 다시 봐도 무진장 해피해용*^^* 드디어 코사무이에서의 3일째 아침이 밝았어요! 어제처럼 저흰 7시쯤 일어나 화창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조식을 먹었어요. 알램손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만찬이었어요. (얼마후면 그토록 기다리던 W리조트 풀빌라에 입성합니닷!!!!) 맛나게 배 채우고 방으로 돌아와 짐을 챙겼어요. W로 향하기 전 요트투어 일정이 있어서 귀중품은 따로 챙기고 남편과 전 나름 요트에 어울리는 비치원피스와 페도라, 그리고 선글라스로 준비 끝! ㅋ 로비까지 가는데 캐리어를 가지고 가야해서 버기카를 부르기로 했어요. (버기카는 사람도 태우고 짐도 싣을 수 있는 리조트의 유용한 이동수..
일상 코코 언니 2016. 2. 3. 00:04
코사무이 허니문 안녕하세요. 코코 언니입니당 지난 추억을 꺼내어 글을 쓴다는거 생각보다 더 즐거운 일이네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코사무이 신혼여행 두번째 에피소드를 풀어볼까해요~ 코사무이에서의 둘째날 메인 즐길거리는 코끼리 트레킹이에요 ㅎㅎ 이날 대부분의 커플들은 새벽같이 낭유안섬으로 호핑투어를 떠났어요. 저희는 물에 들어가는 걸 둘다 무서워하는 관계로 망설임없이 패스 ㅋ 호핑투어는 직접 물속에 들어가야 해서요... 바닷속 체험이 환상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환상도 즐길수있는 자세가 필요하잖아요. 저흰 둘다 마음의 준비가 안됐어요ㅠㅠ그나마 물에 들어가는건 요트 하나 탔네요 ㅋ (요트이야기는 내일 이어집니다. 기대해주세요 ) 트레킹투어를 하는 저희는 새벽에 일어나지 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7시쯤 일어나 여유있..
일상 코코 언니 2016. 2. 2. 00:01
안녕하세요. 코코 언니입니당 컴퓨터 사진폴더를 정리하다가 제 생애 가장 꿈 같았던 시간을 발견했어요. 바로 2년전 허니문으로 다녀왔던 코사무이랍니다. 꺄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결혼준비하면서 스드메, 웨딩홀, 한복, 예물, 예복 등등 엄청난 검색과 자료수집을 했더랬죠 ㅋㅋ 그 중에서도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걱정하고 예민모드로 돌변하기도했죠 ㅠㅠ 그래도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흰 모두투어 허니문패키지를 이용했고요. 자세한 금액이 궁금하신분은 쪽지주세요^^ 그럼 이제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4박 6일간의 코사무이 허니문 후기를 펼쳐볼께욤~~~ 시간을 거슬러... 웨딩데이 ㅎㅎ 저는 토요일날 결혼했어요. 신혼여행은 일요일 오전 출발이고요...
일상 코코네(코코언니) 2016. 1. 30. 08:46
이번달에 책을 조금 많이 구입하였습니다. 구입하고도 다 읽지 않은 책이 많은데 워낙에 책 욕심이 많아서 자주 구입하게 되네요.저는 책을 주로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에서 구입을 하는데요. 책을 구입하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사은품을 주길래 알라딘에서 책 여러권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이 배송되었을 때 책보다도 사은품을 먼저 개봉했었습니다. ㅋㅋ사은품으로 받았다기보다는 책을 구입하면서 쌓인 마일리지로 구입을 한 것입니다. 무료 사은품도 있지만 마일리지 2000점을 사용하여 데스크 매트를 책을 구매하면서 함께 신청하여 배송받았습니다. 이번에 마일리지 2000점을 써서 받은 사은품, 알라딘 데스크매트(Desk mat)입니다. ▼ 신청할 수 있는 데스크 매트는 4가지 종류가 있었습..
일상 코코네(코코언니) 2015. 10. 22. 00:04
안녕하세요. 보뇌르 입니다. 이번에는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여름에 다녀온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시 축제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비교적 젊은(?)나이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테마 파크와 놀이공원을 많이 다녀보고 할로윈 축제다 레이저 축제다 옥토버 페스트다 축제란 축제는 다 가보고 이용해봤지만 썸머 스플래시만큼 신나고 재미있었던 축제는 없었습니다.2014년 작년, 2015년 올해 이렇게 2년연속으로 다녀왔는데요. 정말 시원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여기서 썸머 스플래쉬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썸머 스플래쉬(Summer Splash)'란 에버랜드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입니다.홈페이지에 공지한 여름 시즌 기간동안 실시하는 축제로 이 기간 매일 252t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