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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내 코코 입니다. 장모치와와 3살이며 고향은 일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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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뇌르 입니다.


오늘은 저와 3년동안 교감을 나누고 있는 우리집 막내 코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간식을 달라고 저렇게 뚤어지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




곁눈질로 자기 먹을것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




엎드려서 가만히 쳐다 보고 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




욕심쟁이라 저렇게 다 물어다 놓고 뿌듯한가 봅니다. ㅋㅋ ▲ 

육포에 간식에 인삼뿌리에 -,.- 인삼은 대체 누가 줬지??




간식을 주면 저렇게 발로 잡고 먹습니다. ▲




코코의 버릇중에 하나인 의자에 앉아있으면 무릎에 올려달라고 난리가 납니다.

꼬리를 안보일 정도로 흔들거든요. ㅎ ▲




잠이 쏟아지는데 안자고 저렇게 눈뜨고 졸고 있네요. ▲




코코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종이 입니다. 휴지심을 물어다가 못가져가게 발로 잡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어릴때 부터 종이찢는 걸 좋아해서 문풍지 많이 찢어 버렸다고 하네요. ㅎ




자려고 이불에서 사람이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사람옆에서 자는 버릇이 있거든요. ▲




욕심쟁이. 소시지를 2개나 물어다가 발앞에 두고 지키고 있네요. ▲




군침이 꿀꺽, 소시지를 내려다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




긁적 긁적~~ 심쿵 심쿵~~ 여자아이라 그런지 도도합니다. ▲




옷을 입고 있는 코코입니다. 옷입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입혀놓으니 얼음이 되버렸습니다. ㅎㅎ 





얼마전에 뉴스에서 길고양이 밥을 주다가 벽돌에 맞아 사망한 캣맘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 기사를 보니까 마음이 착잡해지더군요. 저는 워낙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길고양이든 유기견이든 불쌍한 마음이 먼저 드는것은 사실이지만 주변에 보면 동물을 싫어하시고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코코를 데리고 산책을 시킬때는 꼭 줄에 묶어서 배변용 봉투와 물티슈를 가지고 나갑니다. 싫어하시는분들이 머라고 하실까봐서요. 

사람과 동물이 아무탈 없이 공존할 수 있는 때가 언제쯤 찾아올까요? 

동물을 싫어하시고 무서워하시는분들에게 "당신들은 왜그래? 불쌍하지도 않아? 좀 좋아해주면 안돼? 머가 문제야?" 강요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분들이 "왜 떠돌이 동물들에게 밥을 줘? 개체수 많아지는거 안보여? 좀 내버려둬. 불쌍하든지 말든지" 라고도 말할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어릴때부터 우리들은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생명보다 귀한것은 없다. 누누히 배워왔지만 삶에 적용시키기에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와 난관에 봉착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해결책과 방안이 강구되어 이런 가슴아픈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것이 바람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코코 가족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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