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15. 07:41
식혜 밥알 한톨도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명절을 보내고 남은 명절 음식을 하나하나 꺼내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그중에서도 달달한 식혜는 시원하게 한잔씩 마시면 디저트로 으뜸인데요. 냉장고에 식혜가 있다면 지금 당장 꺼내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해보세요~! 제아무리 냉장고라고 해도 식혜는 오래 보관하기가 어려워요. 그 이유는 바로 다른 음식에 비해 식혜가 더 빨리 쉬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식혜는 왜 더 빨리 쉴까요??? 그 해답은 식혜 속 밥알에 있어요. 식혜 국물(?)보다 밥알이 쉬는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식혜 속에 밥알이 들어있는 상태로 그냥 두면 멀쩡한 국물까지 더 빨리 쉴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식혜를 오래 보관하려면 이 밥알을 따로 건져내야 한답니다. 밥알을..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13. 07:41
명절에 사용한 프라이팬 기름때, 냄새 완벽 제거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추석 연휴 내내 사용한 프라이팬은 아무리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도 기름기나 음식 냄새가 가시지를 않는데요. 열일한만큼 특급 케어가 필요하겠죠?! 주방세제로는 부족한 2%를 ‘이것’으로 완벽하게 채워보세요^^ 생선도 굽고, 전도 부치고, 고기도 굽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프라이팬이 엉망이 되죠. 아무리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도 미끌미끌한 기름기가 남은 것 같고, 프라이팬을 예열시키면 음식 냄새도 스멀스멀 올라오는 건 분명 기분 탓은 아닐거예요. 그럴땐 딱 두가지를 꺼내보세요. 첫 번째는 밀가루! 밀가루 한큰술을 넉넉하게 프라이팬에 뿌려요. 밀가루가 기름기를 흡착하는 효과가 있어서 기름때 제거하는 천연세제인거 아시죠? 밀가루를 키친타월..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9. 07:41
기름범벅된 전기프라이팬 세제로 닦지마세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전기프라이팬은 명절 꿀템 중 하나로 많은양의 음식을 할 때 아주 유용하죠. 특히 전을 부칠 때 요긴하게 쓰는데요. 기름 범벅이 된 전기프라이팬을 세제 없이 깨끗하게~ 세척하는 친환경 꿀팁을 준비했어요. 전 부치고, 고기 굽고, 나물도 볶고... 명절만 되면 전기프라이팬이 참 바쁜데요. 전기프라이팬 한가득 전을 부치고 나면 그야말로 기름 범벅! 일반 프라이팬과 달리 물세척도 쉽지 않아서 이 기름투성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해 지는데요. 그럴 때 냉장고에 있는 과일 하나를 꺼내보세요. 저는 배는 선택했고요. 사과도 OK! 배를 깎아서 맛있게 먹고 껍질만 활용할거예요. 명절에는 집에 과일도 풍성하죠. 과일을 맛있게 먹고 껍질만 따로 ..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7. 07:41
동그랑땡 만들 때 종이컵 2개를 꺼냈더니?!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둥근 보름달이 참 예쁜 추석이 다가왔어요. 추석 연휴에는 잠시 쉬어가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면 정말 좋겠죠?!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명절~ 종이컵과 키친타월로 만들어볼게요^^ 명절이 반갑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하루종일 기름 냄새 맡아가며 전을 부치는 일 때문인데요. 전 중에서도 동그랑땡! 만드는건 번거롭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해서 절대 빼놓을 수가 없는 전이죠. 동그랑땡을 만들 때 종이컵 2개를 꺼내면 신세계가 열릴거예요^^ 종이컵을 뒤집어서 조리용랩을 깔고 그 위에 반죽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다른 종이컵으로 바닥부분이 서로 맞닿게 살짝 누르면 말 그대로 동그랑땡을 찍어낼 수 있답니다. 한땀한땀 손으로 빚으면 시간도 ..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5. 07:01
베이컨 구울 때 물 한컵 부으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은 브런치에 빠지지 않는 메뉴인데요. 의외로 베이컨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베이컨 싫어하는 분들도 자꾸 손이가게 만드는 베이컨 맛있게 굽는 팁을 준비했어요. 베이컨은 다양한 요리에 맛을 더하는 식재료죠. 바삭하게 구워서 그냥 먹기도 하고 샌드위치에 넣어서 먹거나 잘게 잘라서 샐러드, 파스타에 토핑으로 올려서 먹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베이컨을 싫어한다면 그 이유는 바로 기름기가 너무 많다거나, 육류 가공식품 특유의 누린내 때문일거예요. 하지만 이건 전혀 문제될게 없어요. 기름기는 줄이면 되고 누린내는 빼면 되니까요^^ 게다가 까맣게 태우지 않고 바삭함을 살리는 비법도 있답니다...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9. 1. 07:41
엉킨 목걸이줄에 이걸 뿌렸더니 대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목걸이를 꺼냈을 때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은 목걸이줄이 엉켜서 엉망진창이 된 순간이죠. 이미 엉켜버린 목걸이줄은 풀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럴땐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해결해보세요~ 도대체 몇 개인지 알수도 없을정도로 목걸이줄이 엉켜서 엉망이 됐어요. 일단 급한대로 손으로 풀어봤는데요. 마음만 급할 뿐 정말 1도 풀리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점점 더 엉키는 느낌이 들어요. 매듭 하나만 풀면 그다음은 알아서 풀릴 것 같은데 그 하나가 풀리지 않아서 정말 너무 답답한 상황이죠. 이럴 때 자칫 힘조절에 실패하면 목걸이줄이 끊어질 수도 있는데요. 괜히 힘빼지 마시고 엉킨 목걸이를 여기에 넣어보세요. 이건 바로 베이킹소다~! 요즘 베이킹소다 없는 집이 없..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8. 30. 07:41
힘 안들이고 쌀벌레 퇴치하는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서늘한 곳에 보관해도 종종 쌀통에 쌀벌레가 보일 때가 있어요. 쌀벌레 한두마리 쯤이야 뭐... 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쌀벌레가 단 한 마리라도 보인다면 쌀통에 ‘이것’을 넣으세요! 그게 뭐냐고요?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쌀벌레 한 마리는 빙산의 일각일뿐... 눈에 보이지 않는 쌀벌레가 훨씬 더 많다는 증거인데요. 쌀벌레가 보이면 바로 소독용에탄올을 꺼내보세요. 종이컵에 화장솜을 두툼하게 깔아주시고요. 소독용에탄올을 충분히 부어주세요. 소독용에탄올은 휘발성이 강해서 소독용에탄올만 부으면 금방 날아가는데요.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서 사용하면 효과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답니다~ 쌀벌레가 출몰한 쌀 사이에 종이컵을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8. 26. 06:08
오이를 얼음물에 담갔더니?!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아삭하고 싱싱했던 오이가 하루 이틀 사이에 무르거나 쓴맛이 나는 경험 한번쯤 있으시죠? 특히 여름철에 오이를 보관할 때 종종 겪는 일인데요. 오이가 무르거나 쓴맛이 나는 고민을 페트병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들은 오이 어떻게 보관하세요? 구입한 그대로 냉장실 야채칸에 넣는다고요? 오이를 낮은 온도에서 잘못 보관하면 쓴맛이 강해져서 맛이 떨어져요. 또, 냉해를 입어서 무르기도 하고요. 통풍이 되는 바구니에 담아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게 가장 좋은데요. 요즘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 오이라고 버텨낼 재간이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보관해요. 페트병과 얼음을 준비해주시고요. 페트병에 오이를 담는거예요! (얼음은 잠시만 대기~) 이..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8. 24. 07:41
삼겹살에 식용유를 발랐더니?!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여러 가지 식재료 중에서도 고기는 신선도 유지에 유난히 신경이 쓰이죠. 특히 식재료가 쉽게 상하는 여름철엔 냉장고에 보관해도 안심할 수가 없는데요. 돼지고기에 기름칠을 하면 이 모든 고민을 날려버릴 수 있답니다! 남은 돼지고기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무조건 냉동실에 넣는 분들이 계세요. 물론 보관기간이 길어질 땐 냉장보단 냉동이 더 낫긴 하지만 냉장과 냉동 상관없이 ‘어떻게’ 보관하는지가 더 중요해요. 돼지고기의 맛과 신선도를 지키려면 가장 먼저 핏물을 잘 제거해야 돼요. 고기의 핏물을 제거하지 않으면 보관 기간 중에 핏물이 고기에 스며들어서 고기맛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키친타월로 핏물과 수분을 제거하는건 고기를 신선하게 보관하는데 기..
생활 정보 코코 언니 2022. 8. 22. 07:14
쉰내 나는 수건을 비닐봉지에 넣었더니?!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세탁한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 굉장히 당황스럽지만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일이죠. 특히 요즘처럼 습도가 높을 때는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세탁물에서 쉰내가 나도 끓는물에 삶을 필요가 없는 이유를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나름 말린다고 말렸는데도 쿰쿰한 쉰내를 풍기는 수건. 이미 쉰내가 밴 빨랫감은 다시 세탁을 해도 쉰내가 사라지지 않고요. 끓는물에 삶는 방법도 있지만 과정이 너무 번거롭고 또, 수건의 경우 끓는물에 삶으면 흡수력이 떨어지거나 빳빳해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과탄산소다를 활용했는데요. 더운 여름 불 앞에서 고생하지 않고 비닐봉지에 빨래를 넣어서 쉰내를 제거했어요^^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용기에 튼튼한 비닐봉지를 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