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오늘 뉴스에서는 봄나들이로 인해 고속도로가 꽉 막힐거라고 하더라고요.
봄나들이.....
말만 들어도 설레지만...
미세먼지 때문인지 밖에 잠깐만 나가도 기침이 계속 나와요 ㅠㅠ
(모지란건지... 참 유난이에요 ㅋㅋ)
오전에 볼일있어서 안양에 다녀왔는데 벚꽃이 만발한 모습에!
마냥 걸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뿌연 하늘과 탁한 공기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차안에서 보는걸로 만족했어요.
그래도 활짝 핀 꽃길에 잠시나마 기분전환한 듯 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예쁜 꽃을 접어볼까해요.
이름도 예쁜 튤립~ 
예전에는 튤립축제보러 에버랜드도 많이 갔었는데.... 까마득하네요 ㅎㅎㅎ
향기는 없지만 나름 예쁘장한 튤립접기 시작할게요~
▼오늘은 주황색이 땡기네요 ㅋㅋㅋ 색종이 한장 준비해주세요~
▼ 네모접기 한번, 그리고 다시 또 한번. 이렇게 네모를 두번 접어주세요.
▼ 네모접기 한 색종이를 한번 펴서 가운데 선에 맞춰 대문접기를 해주세요.
▼ 양쪽 문 가운데를 벌려 집모양으로 접어주세요. 양쪽 다 똑같이 접어주는 센스!
▼ 뒤로 돌린 후 가운데 선에 맞춰 정사각형이 되게 접어주세요.
▼윗부분을 가운데 선에 맞춰 세모모양으로 접어 집을 만들어주세요.
▼ 다시 한번 뒤로 돌려주시고요~~~
▼ 아랫쪽 네모를 위로 올리면서 이렇게(?) 접어주세요-_-;
종이접기를 말로 설명하는게 정말 어렵네요 ㅋㅋ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금방 이해되실거라 믿어요~
▼ 조금 전에 말한 이렇게가 바로 이거예요!!! 가운데 선에 맞대어 양쪽으로 큰 세모가 생기면 빙고!
▼ 양쪽 다 접었을 때 모양이에요. 집 모양은 그대로고 가운데 큰 세모가 서로 마주대고 있죠.
▼ 뒤로 돌려서 똑같이 접어주세요. 이렇게요~ ㅋㅋ
▼아랫쪽 모서리를 위로 올려서 접어주세요. 마름모를 세모로 만들어주는 거랍니다~
▼ 이번에도 뒤집에서 양쪽 다 똑같이 접어주시는거 아시죠? ^^
▼ 종이배 접을때처럼 세모 양쪽 끝을 눌러서 벌려주고 다시 마름모를 만들거예요.
▼ 짜잔! 아까보다 조금 더 작은 마름모가 됐어요. 이제 튤립 꽃 부분 마무리만 남았네요~
▼ 윗부분을 양쪽으로 당겨서 접으면 꽃잎이 나와요. 양쪽으로 당길 때 찢어지지 않게 힘조절 해주세요^^;
▼튤립이 활짝 피었습니다~ 단면 색종이를 사용했더니 꽃잎이 하얀색이 되어버렸네요 ㅋㅋ
약간 연꽃모양도 비슷한 것 같아요. ㅋ
▼이번에는 잎부분을 만들어볼게요~ 저는 연두색 색종이로 준비 끝!
▼ 세모접기 해주세요.
▼ 다시 펴서 가운데 선에 맞춰 아이스크림접기를 하시면 돼요.
▼ 한쪽은 다시 펴주세요. 잎은 접는 법이 진짜 쉬워요 ㅋㅋ
▼ 펴놓은 부분을 반대쪽 선에 맞춰 접어주세요.
▼ 그다음에 가운데 부분에서 반대쪽으로 다시 접어주면 끝! 리얼 쉽죠?! ㅋ
▼ 반대쪽도 똑같이 접어주는 거예요~
▼ 양쪽 다 접으면 이렇게 잎 부분이 완성된답니다^^
▼ 완성된 잎과 꽃 부분을 만나게 해주면 예쁜 튤립이 완성돼요~
잎 부분 색종이는 꽃접기 한 색종이를 잘라서 사용했어요.
똑같은 사이즈로 접었더니완전 불균형이 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아이와 산책하며 본 예쁜 봄꽃을 떠올리면서...
함께 색종이접기를 해 보는건 어떠세요?
종이접기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 정말 좋아요.
물론 선에 딱! 딱! 맞춰서 접는건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지만...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얼마든지 접을 수 있어요.
그러면서 아이의 성취감은 더 높아지겠죠^^
완성된 튤립을 스케치북에 붙이고 새싹, 나무, 햇님, 나비, 구름 등 자연의 풍경을 더해주면
정말 멋진 봄날의 한 장면이 탄생할거예요~
지금까지 4월의 어느 봄날....
벚꽃에 심취했던 코코언니의 '튤립접기'였습니다.
굿밤되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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