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 전수받은 구수한 ‘옥수수 수염차’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옥수수 많이 드시죠? 옥수수를 먹고 나면 그냥 버려지는 옥수수 수염이 너무 아까웠는데, 이번에 시어머니께 옥수수 수염차 끓이는 비법을 전수받았어요. 이미 오랫동안 옥수수 수염차를 끓여서 드셨더라고요. 구수한 매력이 풍기는 옥수수 수염차를 끓여볼게요~
옥수수 수염은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알고 보면 몸에 좋은 효능이 정말 많아요.
이뇨작용과 혈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관절통, 당뇨, 고혈압 개선에도 효과가 좋아요.
지금부터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시어머니께 배운 그대로
구수한 옥수수 수염차를 만들어 볼게요.
옥수수 수염은 물에 담가 이물질을 뺀 후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요.
끝부분은 잘라내는 분들도 있지만 전 그냥 사용했어요.
깨끗하게 씻은 옥수수 수염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흡수해 준 후,
쟁반에 널어 자연건조 시켜주면 돼요.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경우
채반을 사용해서 물기가 빠질 수 있게 널어주세요.
시간을 좀 더 단축하고 싶은시면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시어머니께서 자연건조를 추천하셔서
느긋하게 말렸어요^^
잘 말린 옥수수 수염을 모았다가
한번에 옥수수 수염차를 만들면
여러번 만드는 번거로움도 없고
간편하게 옥수수 수염차를 즐길 수 있어요.
물기와 기름기가 전혀 없는 프라이팬에
옥수수 수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주세요.
젓가락으로 엉켜있는 옥수수 수염을 살살 풀어주면
볶을 때 훨씬 수월해요.
이제 약불로 5분 동안 볶아주면 돼요.
볶은 내내 젓가락으로 저어야 골고루 잘 볶아져요.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렇게 갈색빛이 돌면 완성이에요.
벌써부터 구수한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차로 마실 준비를 마친 옥수수 수염을
다시백에 소분해서 담았어요.
통째로 유리병이나 용기에 넣어 보관해도 되지만
저는 무조건 간편하게!
아무리 몸에 좋은 차도 먹는 방법이 불편하면
잘 안마시게 되더라고요^^;
다시백에 잘 담은 옥수수 수염차 티백을
커피나 다른 티백 모아두는 곳에 두고
수시로 챙겨 마시면 건강에도 좋아요.
마시는 방법도 간단해요.
팔팔 끓인 물을 내열용기에 담고
그 속에 옥수수 수염 티백을 넣어 우려내면 끝.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마시면
다른 가족들도 잘 챙겨 마셔서 좋아요.
항상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싶지만,
맹물은 그게 쉽지 않잖아요.
옥수수 수염차는 구수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챙겨 마시게 돼요.
올 여름 가족 건강은
옥수수 수염차로 챙겨보는건 어떨까요?
구수~한 맛과 향이
그냥 마셔도 좋고, 차로 마셔도 정말 좋아요~
이상 시어머니께 전수받은 구수한
‘옥수수 수염차’ 끓이는 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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