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학교앞 분식집 떡볶이’ 초간단 레시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가끔 학창시절에 학교 앞에서 먹던 분식집 떡볶이가 생각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집에서 만들면 왜 그 맛이 안날까요? 기분 탓일까요? 그런데 백종원의 분식집 떡볶이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했더니 신기하게도 정말 그 맛이 나네요~ 오늘은 백종원의 초간단 레시피 중 분식집 떡볶이 만들기를 해볼게요.
백종원표 분식집 떡볶이 재료는
떡, 대파, 물, 고추장, 간장, 설탕, 고춧가루에요.
제가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 때 양파나 다진마늘,
어묵, 라면, 소시지 등등 다 넣고 만들었는데
오히려 이 레시피는 재료가 정말 간단해요.
백종원의 레시피 특징은 계랑이 쉽다는 거예요.
종이컵으로 계랑하기 때문에
양을 늘이거나 줄여도 조절하기가 수월해요.
오늘 저는 종이컵 1컵을 1인분이라고 가정할 때,
6인분의 떡볶이를 만들거예요.
떡은 종이컵으로 6컵, 물도 종이컵으로 6컵.
떡과 물의 양을 동일하게 넣어주세요.
냉동된 떡이라면 미리 찬물에 담가 주시고요,
냉장 보관한 떡은 바로 사용 가능해요.
물과 떡을 센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념들을 넣어줄 거예요.
먼저 고추장!
고추장은 6숟가락 넣었어요.
그리고 간장도 6숟가락 넣어요.
떡볶이랑 간장. 조금 의외였어요.
백종원 레시피의 꽃이죠.
설탕은 9숟가락 넣었어요.
역시 슈가보이라서 레시피도 달달하네요~
매콤함을 더해줄 고춧가루도 넣어요.
고춧가루는 4.5숟가락 정도 넣는데요,
아이들이 먹거나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고춧가루 양을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이제 양념들이 떡에 잘 배일 수 있도록
팔팔 끓여주세요.
중간 중간 잘 저어주지 않으면
떡이 프라이팬 바닥에 눌러 붙을 수 있답니다!
거품과 같은 불순물을 제거해주면
좀 더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국물이 어느 정도 졸기 시작하면
대파를 넣어주세요.
원래 분식집에서는 큼직하게 썬 대파를 넣는데
집에 전부 손질해놓은 파만 있어서 그냥 넣었어요.
그다음 한소끔 더 끓여주면 끝~
분식집 넓은 철반에 담겨있던
국물 많은 떡볶이 비주얼 그대로에요.
그 흔한 어묵 하나 없지만
보는것만으로 침샘 자극하는 비주얼이에요.
거기에 맛있는 냄새까지.
정말 제대로 분식집 떡볶이 느낌이었어요.
빨간 양념이 잘 배었네요.
단짠단짠에 매콤한 떡볶이에요.
소스맛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그동안 떡볶이 만들 때 이것저것 재료 준비하고
어찌나 번거로웠는지....
이렇게 간단하게 분식집 떡볶이를 재현할 수 있어요.
이정도의 난이도라면
저처럼 요리꽝손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아요.
분식집 떡볶이 생각날 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지금까지 백종원표 초간단 레시피
학교앞 분식집 떡볶이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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