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맥도날드 특별메뉴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새롭게 시작된 새해에
황금빛 행운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맥도날드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출시한
행운버거를 먹어봤어요.
이맘때만 먹을 수 있어서 더 특별한
맥도날드 ‘행운버거’ 솔직후기를 시작할게요.
포장지부터 블링블링.
금빛 행운을 기원한다더니
포장지부터 금색으로 도배를 했네요.
행운버거는 맥도날드에서 2013년부터 선보인 메뉴로
새해에 기간한정으로 판매되는 제품이에요.
행운버거골드와 행운버거레드 2종류가 있는데
행운버거골드를 골라봤어요.
참고로 가격은 버거 단품 4600원, 세트는 5900원.
행운버거는 단품보다 세트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 컬리후라이 때문이에요.
행운버거와 단짝인 컬리후라이는
회오리처럼 돌돌 말린 모양이 눈길을 끌어요.
맛은 좀 더 짭조름하고
따뜻할 때 먹으면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본격적으로 행운버거골드를 맛 보기 전.
행운버거는 포장지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된대요~ 당연한 소리 ㅋ
행운버거를 처음 마주한 저의 느낌은
행운까지는 모르겠고
일단 버거가 많이 눌렸네요.
포장해서 그런거라고 믿고 싶어요.
위에서 본 행운버거의 번은
길쭉한 형태로 깨가 정말 많이 박혀있어요.
행운버거 속을 보면
양상추와 마요네즈소스가 뒤섞여있어요.
재료를 정성들여 넣은 것 같진 않지만
양상추 상태는 나쁘지 않아 보여요.
홈페이지에서 행운버거를 소개하는 글을 보면
쫀득한 패티에 리치한 갈릭소스라는 문장이 있어요.
패티는 두께감이 있고
실제로 씹는맛이 있었어요.
또, 어떤 부분은 그릴에 구운 맛이 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고급진 느낌은 아니에요.
리치한 갈릭소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불고기버거 소스 맛에
마늘맛이 살짝 첨가된 단짠단짠 소스에요.
이걸 리치하다고 표현하기는 어렵겠지만
자극적이긴 했어요.
버거 하나에 행운을 얻겠다고 생각하는 분은
아마 없으실거예요...
하지만 이름값이라는게 있지 않겠어요?!
아무리 기대치가 낮다고 해도
행운버거라고 하면
약간의 행운스러운 느낌은 나야 하는데
이건 그냥 익숙하고, 평범하고, 단짠단짠해요.
오히려 컬리후라이가 더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기간한정메뉴라서
이때 아니면 언제 먹겠어... 라는 생각으로 드신다면
한번쯤 맛봐도 좋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한번 맛 봤으니까
다음엔 그냥 빅맥 먹을게요^^ ㅎㅎㅎ
이상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맥도날드 기간한정메뉴
‘행운버거골드’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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