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째 튀긴 치킨인지 알 수 있다고? ‘바른치킨’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치킨의 여러 가지 매력들 중에서
바삭한 튀김옷을 빼놓을 수 없죠.
튀김옷이 맛있게 바삭하기 위해서는
기름이 정말 중요한데요.
오늘은 전용유 한통으로
58마리의 닭만 튀긴다는
‘바른치킨’ 솔직리뷰를 준비했어요^^
바른치킨에서 처음 치킨을 주문했어요.
잘 모를 때는 진리의 반반!
특이한 메뉴도 있었지만
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 주문했어요.
참고로 가격은 뼈 한 마리 기준으로 16,900원이에요.
치킨박스에 묻은 라벨을 보면
기름 교체 후 몇 번째 튀긴 치킨인지 알 수 있어요.
제가 먹은 치킨은
17번째 튀긴 치킨이네요.
꽤 투명한 마케팅 방법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58번째 튀긴 치킨이라는걸 알게 되면
살짝 아쉬울 것 같기도 해요^^; ㅎㅎ
포장은 굉장히 깔끔했어요.
치킨박스 안에 칸막이가 되어있고
유산지도 깔려있어요.
후라이드치킨과 같이 들어있는 감자칩.
따로 갑자칩을 주문한게 아니니까
이건 서비스라는 얘기겠죠?!
이런 서비스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양념치킨도 특별하진 않지만 그냥 깔끔해요.
치킨을 먹기 전에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감자칩부터 맛을 봤어요.
일단 정말 바삭바삭하고
패스트푸드점의 짭조름한 감자튀김과 다르게
감자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었어요.
이 감자칩 괜찮네요!
본격적으로 닭다리를 뜯어봐야죠.
반반치킨을 먹을 때는
항상 후라이드먼저 먹어야
두가지 치킨맛을 다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튀김옷이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아주 바삭하면서
짭조름하게 간도 잘 되어있어요.
양념치킨은 후라이드보다 바삭함은 덜 하지만
양념맛이 과하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양념치킨을 좋아하는데
바른치킨은 후라이드가 더 입에 맞았어요.
자꾸 생각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름 쩐내가 안나서 그런지
고소하고 짭조름한 후라이드가 맛있네요~
먹다가 보면 튀김옷이 눅눅해지는 치킨도 있는데
다행히 이건 바삭함이 유지되더라고요.
양념맛은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의 양념치킨보다
덜 자극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초딩입맛인 저희 남편에겐
계속 끌리는 맛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역시 맛이라는건 참 주관적이에요 ㅎㅎ
튀김요리의 맛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기름으로 튀기는
조리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 맛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내가 먹은 치킨이 몇 번째 튀긴 치킨인지 알려주는
‘바른치킨’ 제 돈 주고 맛본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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