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신경을 쓰시는 분들은 흔히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무작정 저칼로리 식단을 짜고 폭풍 운동 모드에 돌입하시는데요.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들어가기 전에 앞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이 바로 자신의 '신체 타입' 을 아는 것이에요.
사람마다 살이 유독 잘 찌거나 쉽게 빠지는 부위가 각각 다른 체형을 가지고 있어요.
개인별로 체형과 체질 등이 다르기 때문에 지방이 축적된 부위에 따라 비만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자신의 체형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해야 더욱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이어트를 할 때는 누구나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인데요.
'살찐 부위' 로 알아보는 6가지 비만 유형과 해결방법에 대해 확인해보시고 올 여름 다이어트에 성공해보세요^^
1번 - 음식 섭취로 인한 비만 (Obesity of Food)
항아리를 닮은 '서구형 비만'으로 서양인들에게 많이 볼 수 있는 유형.
고지방 음식과 당분의 과다한 섭취가 원인.
■ 해결방법 - 음식량과 당분 섭취를 줄여야 하며 하루에 적어도 30분씩 걷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2번 - 신경성 위염 (Obesity of Nervour Stomach)
스트레스, 신경성, 우울증 등이 비만의 원인.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비정상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경향.
■ 해결방법 - 단 음식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덜 받아야 비만이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어요.
3번 - 글루텐 과다형 비만 (Gluten Obesity)
글루텐이란 밀, 보리 같은 곡물 속에 존재하는 글리아딘, 글루테닌이라는 성분이 든 복합단백질로 반죽을 쫄깃하게 만들어 풍부한 식감을 주기 때문에 빵이나 면 요리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어요.
■ 해결방법 - 이 유형은 호르몬 불균형을 겪는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술, 담배 등을 멀리해야 해요.
4번 - 대사성 비만 (Atherogenic Metabolic Obesity)
아랫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유형으로 과도한 탄수화물이 잉여 에너지로 전환돼 지방이 쌓이거나 운동 부족으로 칼로리를 소모하지 않은 경우 나타난다고 해요.
■ 해결방법 - 만성 변비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운동량을 늘리고 섬유질이 많은 식단을 섭취해야 해요.
특히 알코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5번 - 정맥 순환 장애형 비만 (Obesity due to venous circulation)
임신부와 다리가 붓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유형으로 '유전적인 경향'을 띈다고 해요.
■ 해결방법 - 가볍게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정맥을 순환시키는 데 도움이 되요.
6번 - 비활동성 비만 (Obesity of Inactivity)
신체 활동이 거의 없거나 운동이 부족할 경우 지방이 바로 축적되는 유형에 해당해요.
■ 해결방법 - 규칙적인 운동과 하루 삼시 세끼 식사를 꼬박 먹으면 체지방 분해 속도를 높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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