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서로 맞지 않는 사람끼리 만나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많은 문제와 잡음들이 발생하듯이, 음식도 마찬가지랍니다.
서로 맞지 않는 것끼리 함께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지요.
함께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해가 되는 상극 음식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오이 + 무 → 비타민을 파괴
오이와 무를 함께 무쳐 먹으면 시원한 맛이 일품이지만 오이를 자를 때 생기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비타민 C
분해 효소가 무의 비타민 C를 파괴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아요.
단,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은 산에 약하기 때문에 무보다 오이를 먼저 식초에 무치면 무의 비타민 C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하니 순서를 잘 기억해 두는 것도 좋겠어요.
오이 + 당근 → 비타민을 파괴
당근에는 비타민 A의 모체인 카로틴이 대단히 많아 100g에 4 I.U.의 비타민 A의효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런 반면에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를 오이와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어서,
당근과 오이를 섞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햄버거 + 콜라 → 칼슘 결핍
햄버거는 보통 콜라와 함께 먹어요.
콜라에는 카페인 뿐만 아니라 짜릿한 맛을 주기 위해 탄산가스와 무기인산이 쓰이는데 특히 인산 성분은 혀에 짜릿한 맛을 주기도 하지만 체내에서 칼슘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햄버거와 콜라를 함께 마시는 것은 영양적으로 본다면 칼슘 결핍을 가져오는 식생활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게 + 감 → 소화불량 수반, 식중독 유발
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대단히 잘 되는 고단백 식품인데다, 감은 수렴작용을 하는 탄닌 성분이 있어 소화불량을 수반하는 식중독의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시금치 + 두부 → 칼슘 섭취를 방해
시금치에 든 수산 성분과 두부에 다량 포함된 칼슘이 결합하면 수산칼슘이 만들어져 칼슘의 섭취를 막고 결석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니 된장국을 끓일 때 절대 같이 넣어선 안 될 상극 재료로 보시면 돼요.
장어 + 복숭아 → 설사 유발
지방이 풍부한 장어와 복숭아를 함께 먹으면 복숭아의 유기산이 지방의 소화를 방해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장어를 먹을 때는 생강을 곁들이는 게 좋은데, 생강에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 장어의 소화를 돕는데 좋으니 같이 드세요.
토마토 + 설탕 → 비타민 B 흡수를 방해
설탕을 듬뿍 친 토마토는 달아서 혀끝은 만족할지 모르나 영양적으로 평가해 보면 좋지 않다고 해요.
체내에서 설탕을 신진대사하기 위해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의 손실이 뒤따르기 때문인데요.
토마토는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아요.
커피 + 프림 → 안먹어도 되는 열량 섭취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중에는 설탕을 안 넣으시면서 커피에 프림은 3~4스푼 이상을 아무렇지 않게 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신대요. 설탕 1g은 4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는데 프림은 5kcal 이상의 열량이 있다고 해요.
체중에 신경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프림이 들어있지 않은 묽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겠죠?
샐러리 + 마요네즈 → 칼로리 향상의 주범
마요네즈는 셀러리의 단짝 소스로 통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리를 먹으면서 고칼로리의 마요네즈를 찍어
먹는 것은 아무 소용없는 일이므로 이럴 땐 상큼한 플레인 요구르트를 찍어 먹어 칼로리를 낮추는 것이 좋아요.
멸치 + 시금치 → 칼슘 흡수 방해
시금치의 수산 성분이 멸치의 칼슘 흡수율을 낮추어 피하시는것이 좋아요.
멸치에는 풋고추, 시금치에는 참깨가 어울리니 이점 참고하세요.
바지락 + 우엉 → 철분 흡수 방해
우엉에는 다량의 섬유질이 들어 있어 바지락의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미역 + 파 → 칼슘 흡수 방해
요리의 마지막 단계에 넣어 맛을 완성하는 재료가 바로 파인데, 미역국에는 넣으면 안 되요.
파에는 인과 유황이 많이 들어 있어 미역에 함유된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에요.
감 + 도토리묵 → 감은 변비 유발 식품
감은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고, 도토리묵은 열량이 적고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지만 함께
먹으면 감의 탄닌 성분이 도토리묵의 수분을 흡수해 변비나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감은 지방이 많이 든 음식과 같이 먹어도 변비를 일으킬 우려가 있고, 철분 공급원인 동물의 간과 함께 섭취하면
탄닌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해요.
수박 + 튀김 → 소화불량에 더부룩한 속
느끼한 튀김을 먹고 나면 수박처럼 수분이 많아 산뜻한 맛의 과일을 찾게 되는데요.
하지만 수박의 수분이 위액을 희석하여 튀김요리의 소화를 방해해서 오히려 속을 더 더부룩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니 피하는 것이 좋아요.
스테이크 + 버터 → 콜레스테롤 섭취 주의
스테이크용으로 쓰이는 안심과 등심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돼 있고, 고기를 버터에 굽거나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과잉 섭취할 수 있어 좋지 않아요.
돼지고기 + 도라지 → 기침·천식에 나쁜
도라지는 기침과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지만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효능이 반으로 줄어들어요.
쇠고기 + 고구마 → 둘 다 소화 안 되는 음식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달라서 두 음식물이 위에 오랫동안 머물면 소화 흡수를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고구마 대신 파인애플이 찰떡궁합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치즈 + 콩 → 영양분이 모두 체외로 배출
치즈와 콩은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영양 공급원이지만 함께 먹으면 콩의 인산과 치즈의 칼슘이 결합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먹으나 마나한 효과를 보게 돼요.
우유 + 설탕 → 설탕은 우유의 비타민 도둑
우유에 설탕이나 소금을 넣어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우유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방해하고, 딸기 향이나 바나나 향이 가미된 우유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우유 + 초콜릿 → 콜레스테롤 증가 주의!
우유에 든 유지방과 초콜릿의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체내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급격히 상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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