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지만 정말 유용한 ‘3초꿀팁’ 7가지

사소하지만 정말 유용한 ‘3초꿀팁’ 7가지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사소하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들이 있어요.

별거 아닌 듯 그냥 넘기기엔 

매번 반복되는 불편함들이 꽤 크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사소하고 간단하지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명 3초꿀팁^^

3초면 충분할 정도로 간단한

3초꿀팁 7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달걀지단 찢어지지 않게 부치기

달걀지단을 부칠 때

아무리 조심스럽게 뒤집어도

순식간에 찢어져버린 경험 한번쯤 있으실 거예요.

찢어진 지단과 함께 마음도 찢어지죠...

보통 계란지단을 뒤집을 때 

뒤집개를 사용하는데요. 

오히려 기다란 튀김용 나무젓가락이 

더 안전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팬에 계란물을 붓고 

가장자리가 익어서 들리면

기다랗고 얇은 나무젓가락을 밀어 넣어주세요. 

그리고 살포시 들어서 뒤집어주면 돼요.

튀김용 나무젓가락을 지단 만들 때 사용하면

요리꽝손들도 절대 실패하지 않아요!

다가오는 설날에는

찢어지지 않은 예쁜 지단을 고명으로 사용해보세요~

2. 흡착고무 떨어지지 않게 붙이기

흡착고무가 부착된 제품은

벽에 자국이 남지 않고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어서

생활용품에 많이 사용돼요.

but 붙였다하면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매번 다시 붙이는 것도 참 귀찮죠.

이럴 때 드라이기만 있으면

흡착고무판의 효과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답니다.

흡착판의 고무부분에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10초정도 쐬어주면 끝!

물건을 붙일 자리를 깨끗하게 닦은 후

따뜻하게 데운 고무흡착판을

손으로 꾸욱 눌러서 붙여보세요. 

흡착고무판이 유리에 단단하게 고정 되서

갑자기 쿵 떨어지는 일은 없을거예요. 

3. 도마에 김치국물 얼룩지지 않게 하기

도마를 사용하다보면

식재료의 흔적이 그대로남을 때가 있어요.

특히 김치를 썰었을 때

김치국물이 도마에 배이면 정말 보기 안 좋죠.

그런데 도마에 김치를 올리기 전

물만 뿌려주면

김치국물이 배지 않는다고 해요!

물이 주르륵 흘러서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도마에 코팅효과를 내줘서

김치국물이 도마 속으로 스며드는걸 막아줘요. 

매번 김치를 썰 때마다

뻘겋게 남은 김치국물 자국이 신경 쓰이셨다면

사용하기 전에 물 한번 쓰윽-

뿌리고 사용해 보시는거 어떠세요^^

4. 접착제 굳지 않게 보관하기

몇 번 사용하지 않은 접착제가

그대로 굳어버려서 아깝게 버린 적이 있어요.

특히 순간접착제는

마지막 한방울까지 사용해본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사용 후에 뚜껑을 닫아서

잘 보관한다고 했는데도

뚜껑에 남아있는 본드가 굳어서

아무리 힘을 써도 열리지 않던 뚜껑...

밀폐용기 하나만 있으면 그럴 걱정이 없어요. 

순간접착제를 보관할 때

밀폐용기에 담아서 뚜껑을 닫아 보관하면

절대 굳지 않는답니다. 

접착제는 공기와 접촉하면 굳어버리는데

밀폐용기가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줘서

남은 접착제가 굳지 않아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접착제를 사용한 후 

입구 부분의 잔여물을 닦아내고

뚜껑을 닫아서 바닥에 톡톡 쳐주면

노즐 부분에 남아있던 접착제가 비워져서

노즐도 안 막히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5. 통조림햄 쉽게 꺼내기

통조림햄을 꺼낼 때

잘 빠지지 않아서

쿵쿵 내리치고 도려내고 별거 별거 다 해봤는데요. 

뜨거운 물만 있으면

굳이 힘들이지 않아도

통조림햄을 스르륵 쉽게 뺄 수 있더라고요.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을 조금 붓고

통조림햄을 그 속에 넣어주세요.

햄이 완전히 잠기지 않아도 괜찮아요. 

5초정도 담갔다가 꺼내서 

뚜껑을 따고 뒤집으면~

햄이 스르륵 빠지는걸 볼 수 있어요. 

뜨거운 물 속에서 햄에 끼어있던 기름이 녹아

캔과 햄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쉽게 빠지게 되는 거랍니다^^

6. 고추장 곰팡이 피지 않게 보관하기

고추장을 보관할 때

하얗게 곰팡이가 핀 걸 본 적 있으신가요?

물론 곰팡이를 걷어내면 먹는데 지장은 없지만

괜히 기분이 찜찜하죠.

고추장을 오래 보관해도

곰팡이가 피지 않는 초간단 꿀팁.

여기 있습니다~

그건 바로 김!

조미되지 않은 김만 있으면

곰팡이로부터 고추장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어요. 

(저는 김밥용김을 사용해요)

밀폐용기에 고추장을 담고

평평하게 정리한 다음

고추장이 보이지 않게 김을 덮어주면 끝이에요. 

김이 고추장에 수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천연재료라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죠?!

7. 딱딱하게 굳은 식빵 부드럽게 만들기

식빵이 딱딱하게 굳었을 때

다시 부드럽게 데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

전자레인지, 오븐, 토스터기 등등.

그런데 처음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내기에는

모두 2% 부족한 느낌이에요. 

딱딱하게 굳은 식빵을 

가장 맛있게 데우는 비법.

밥솥 안에 있어요!

밥을 갓 지었을 때나

보온중일 때

밥 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식빵을 올려놓기만 하면 돼요.  

밥솥 안의 뜨거운 온기가

식빵을 부드럽게 데우는 것은 물론

갓 쪄낸 것처럼 촉촉하게 만들어줘요. 

3초 꿀팁 어떠셨어요?!

사소하다고 그냥 넘기지 마시고

좀 더 쉽고 간단하게 해결해보시길 바랄게요.

이상 생활 속 ‘3초꿀팁’ 7가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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