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손상을 최소화하는 헤어드라이기 올바른 사용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헤어드라이기는 매일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하나로
특히 머리카락이 길수록
사용하는 시간도 그만큼 길어지죠.
헤어드라이기도 올바른 사용법이 있다는거 아세요?!
매번 아무 의심없이 사용하던 헤어드라이기가
머릿결을 상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해요.
오늘은 모발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헤어드라이기를 잘~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헤어드라이기 사용 및 보관 장소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전
보관 장소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헤어드라이기를 어디에 보관하시나요?
저처럼 욕실에 보관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사실 욕실은 드라이기를 사용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아니에요.
일단 물이나 습기에 취약한 가전제품에게
욕실은 보관 및 사용하기에
좋은 장소가 아니죠.
습기가 가득한 욕실에서
헤어드라이기를 보관하거나 사용하면
감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습기가 적은 화장대나 파우더룸이 좋아요.
2. 헤어드라이기 사용 전 물기 제거 필수
샤워를 마치고 젖은 머리카락을 말릴 때
바로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는건
머릿결을 포기하는 것과 같아요.
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전에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사용해주세요.
3. 냉풍과 온풍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기
드라이기에는 대부분
바람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요.
보통은 젖은 머리카락을 빨리 말리기 위해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는데요.
머릿결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냉풍이 더 좋고
냉풍과 온풍을 번갈아가며 사용한 후
마무리는 냉풍으로!
4. 두피부터 시작해서 모발 끝부분 순으로 말리기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습관적으로 가장 물기가 많은
모발 끝부분을 먼저 말릴 때가 있는데요.
이건 잘못된 방식이랍니다.
시작은 두피부터.
점점 모발 끝으로 이동하면서 말리는게 좋아요.
겉에 있는 물기보다
두피 속부터 꼼꼼하게 말려주는게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 하는 방법이에요.
5.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용하기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너무 가까이 대고 바람을 쐬면
두피도 쉽게 건조해지고
뜨거운 바람의 경우
모발 속 단백질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최소한 20~3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게 중요해요.
6. 머리카락 반대방향으로 말리기
드라이기로 머리카락을 말릴 때
뿌리 부분은 반대방향으로 말려야
볼륨감도 살아나고
머리카락도 더 빨리 말릴 수 있어요.
7. 헤어드라이기 흡입구 주의
헤어드라이기에는
양 옆이나 뒷면에 공기 흡입구가 있는데
이 흡입구도 주의깊은 관리가 필요해요.
특히 머리카락이 길면
흡입구로 빨려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용시에 일정거리를 유지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도
흡입구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청소를 하는게 좋아요.
8. 100% 바싹 말리는건 NO!
헤어드라이기로 젖은 머리카락을
100% 바싹 말리는건 NO!
오히려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거나
끝부분이 쉽게 갈라질 수 있어요.
드라이기로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두피부터 시작해서 속까지 꼼꼼하게 말린 후
모발 끝부분은 완전히 말리지 말고
살짝 촉촉하게 마무리하는게 좋아요.
9. 전선 정리로 마무리
사용을 마친 헤어드라이기는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요.
이때 기다란 전선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분들이 본체에 전선을
돌돌 감아서 보관하죠.
이렇게 전선을 감아서 보관하면
고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선을 꼬지 않고
길게 늘어뜨리거나
적당한 길이로 정리해서
휴지심 안에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기 위해 사용하는 가전제품이
오히려 머릿결을 상하게 하면 안되겠죠.
헤어드라이기 하나도 똑소리나게~
지금까지 머릿결 상하지 않게
헤어드라이기 사용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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