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깎아놓은 ‘밤’ 갈변 방지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추석에 사용하기 위해
밤을 미리 손질해서 보관하는 분들 많으시죠.
물론 깐밤을 구입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늘은 뽀얀 속살 내놓은 깐밤의
갈변방지법을 알려드릴게요!
밤은 손질할 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껍질을 까 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껍질을 깐 밤은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색이 변하기 시작해요.
물론 밤의 색깔이 변했다고 해서
몸에 해롭다거나
밤 속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파괴되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기왕이면 뽀얀 상태를 유지하는게 좋겠죠^^
껍질을 깐 밤의 갈변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콕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이미 많이 알려진 방법인 동시에
갈변을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물!
수돗물에 밤을 담가두기만 하면 돼요.
정말 간단하죠?!
하지만 이 방법은 효과가 아주 좋지는 않아요.
맹물에 담가두는 방법은
금방 사용해야 할 때 추천하는 방법이에요.
물에 오래 담가두면
당류가 손실될 수 있거든요!
맹물에 담가두는 것보다
효과가 조금 더 좋은 방법은 소금물!
맹물에 소금을 녹여서 소금물을 만든 후
깐밤을 넣어두면
색깔이 변하는걸 예방할 수 있어요.
소금물에 밤을 담가놓으면
맹물보다 더 갈변예방의 효과가 좋아요.
하지만 이 소금물 활용법 역시
오래 담가두면 안되는거 아시죠?!
소금물에 오래 담가놓으면
삼투압 현상 때문에 단맛은 줄고
반대로 짠맛이 나는 밤을 먹게 될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방법은
껍질을 깐 밤의 갈변을 예방하는
가장 최고의 방법인데요.
지퍼백과 빨대만 있으면 OK~
먼저 밤의 껍질을 벗긴 후
깨끗한 물로 씻어서
이물질이나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깨끗하게 세척한 밤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요.
이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밤의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물기를 제거한 밤을 지퍼백에 담아요.
지퍼백에 담은 그대로 보관하면 준프로,
공기 1도 허락하지 않도록
진공포장을 하면 프로^^
진공포장 기계 없이 진공포장하기 어렵지 않아요~
지퍼백에 겹치지 않게 밤을 담은 후
입구에 빨대를 꽂은 상태로 지퍼를 닫아요.
빨대로 지퍼백 속 공기를 쓰읍- 빨아들이고
재빨리 빨대를 빼서 지퍼백을 완전히 밀봉해요.
기계 없이 진공포장 성공!!!
껍질을 깐 밤을
뽀얀 속살 그대로 보관하기 위해서는
공기를 차단하는 진공포장 만한게 없죠.
대량의 깐밤을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진공 포장한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두고요~
하루 이틀 사이에 먹을 거라면
냉장실에 넣어둬도 색깔이 변하지 않아요.
추석에 사용하기 위해 미리 깎아놓은 밤이
갈색으로 변하는건 절대 NO!
간편하게 맹물, 맹물보다는 소금물,
더 오래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진공포장 후 냉동.
지금까지 깐밤 갈변방지 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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