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냉동생선을 7분만에 생물처럼 맛있게 해동시키는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저희집 냉동실에는 항상 생선이 가득해요.
바닷가쪽에 사시는 친척분이 때마다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고 있어요.
꽁꽁 언 냉동생선을 요리하려면 해동을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죠.
하지만 오늘 알려드리는 꿀팁만 알면
냉동생선을 7분만에 생물처럼 만들 수 있답니다^^
지난 명절에도 손수 손질한 생선을
2개씩 포장해서 보내주셨어요!
조리하기 전에 냉동실에서 꺼내면
두마리가 본드로 붙인 것처럼 찰싹 붙어있는데요.
아무리 힘을 써도 쉽게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평소엔 용기에 담아서 냉장실로 옮겨
해동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데요.
이게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려서
대부분 밤에 넣어두고 다음날 먹곤 했어요.
아니면 물에 담가놓기도 하는데요.
이것도 최소 20분이상 걸리더라고요.
똑같이 물에 담가놓아도
7분만에 해동시킬 수 있는 비법!
물과 소금 두가지면 충분해요^^
물론 그냥 물이 아니라
40도로 맞춘 물이어야 해요.
그리고 소금은 천일염을 준비했어요.
냉동생선의 맛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빨리 해동시키는 특급비법의 포인트는
40도로 물의 온도를 맞추는 것과
소금의 양인데요.
찬물5컵에 팔팔 끓인물 2컵.
즉, 찬물과 끓인물을 5:2 비율로 섞으면
생선이 맛있게 해동되는 40도가 된답니다~!
여기에 소금2큰술을 넣고 잘 녹여주면 끝.
40도의 따뜻한 물에 소금을 2큰술 넣으면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가 되기 때문에
생선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빠른 시간내에 해동시킬 수 있어요^^
40도의 소금물에 냉동생선을 넣어준 다음
정확하게 7분만 기다리면 돼요~
7분 땡!
이제 생선을 확인해볼게요.
마치 한 마리인냥 찰싹 붙어있던 생선이
숟가락으로 건들이니까 알아서 떨어지네요.
한눈에 봐도 해동이 잘 된걸 확인할 수 있어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보면
다부진 생선살이 느껴져요.
윤기가 살아있는 등푸른 고등어~
냉동실에 보관했던 냉동생선을 잘못 해동시키면
살이 흐물흐물해지거나 비린내가 나기도 하는데
이건 반짝반짝 윤기가 돌면서
살도 그대로 있더라고요.
냉동생선 해동시킬 때
반나절 이상 꼬박 냉장실에 넣어두거나,
물에 넣고 30분이상 기다리는건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얘기죠^^
40도의 따뜻한 물과
소금만 있으면
7분만에 해동시켜도
싱싱함과 맛을 유지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꽁꽁 언 냉동생선
7분만에 맛있게 해동시키는 특급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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