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스러운 길거리토스트! 창동 할머니 ‘대왕토스트’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혜자스러운 맛과 가격으로 유명한 토스트가 있어요. 바로 창동 할머니표 대왕토스트에요~ 저렴한 가격과는 상반되는 푸짐한 양의 꿀맛 토스트~
오늘은 혜자스러움의 끝판왕 창동 할머니 ‘대왕토스트’를 만들어 볼게요^^
이미 인스타나 방송에서 유명한 토스트죠~
요즘 가격이 올라서 그나마 2000원이래요.
착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이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
그 마음을 담은 대왕토스트를 만들어볼게요.
[대왕토스트 재료]
식빵, 양배추, 당근, 파, 달걀, 버터,
소금, 설탕, 케첩.
양배추와 당근은 채 썰고, 파는 작게 썰어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양배추 듬뿍~
손질한 채소는 큰 볼에 담고 골고루 섞어요.
계란을 넣고 다시 한번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때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춰요.
마지막에 케첩을 뿌릴 거라서
소금으로 간을 다 맞출 필요는 없어요.
미리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식빵을 앞뒤로 구워주세요.
길거리 토스트의 매력 중 하나가
버터에 구운 풍미작렬 식빵인 것 같아요 ㅋㅋㅋ
다른 팬에 두툼한 계란부침을 만들어요.
대왕토스트는 일반 토스트 속 계란부침의 배가 넘는
두툼함이 매력포인트죠.
불은 은은하게 약불로 유지하면서
버터를 녹인 팬에 계란부침을 만들어요.
이거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겠죠?! ^^
계란토스트에 설탕 솔솔 뿌리고 케첩으로 마무리~
이 설탕+케첩 조합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 좋아해요.
핫도그에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이제 버터에 구운 식빵 위에
계란부침 올리고 다시 식빵으로 덮어주면 끝이에요.
계란부침이 얼마나 큰지
식빵 밖으로 존재감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어요~
리얼 길거리 토스트 느낌으로 종이컵에 담았어요.
원래는 반으로 접어서 담아야 하는데,
토스트가 워낙 두툼해서 종이컵엔 버겁더라고요 ㅋ
그래서 반으로 잘라서 담았어요.
반쪽을 담아도
종이컵 하나를 꽉 채우는 대왕토스트^^
버터향이 나는 식빵에 입안 가득 채우는 계란부침.
계란부침은 채소로 꽉 채워서
맛이 부담스럽지 않아요~
마치 두툼한 계란말이를 빵에 올려서 먹는 느낌이에요.
조그맣게 만들어주면 마음이 안 좋아
푸짐하게 만들어준다던 할머니 대왕토스트.
그래서 이렇게 반쪽만 먹어도 든든한
대왕토스트가 탄생했어요!
설탕과 케첩조합으로
달달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할머니의 마음과 손맛까지는 흉내 낼 수 없지만
그 푸짐함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답니다~
혜자스러움의 끝판왕 창동 할머니 대왕토스트!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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