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감자 오래 두고 먹으려면 이렇게 보관하세요!

햇감자 오래 두고 먹으려면 이렇게 보관하세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얼마전 시골에 계신 할머니댁에 다녀왔는데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주시더라고요.

가족들 먹일 생각에

정성들여 키우신 영양만점 햇감자.

한 개라도 아깝게 버리지 않고 먹으려면

똑소리나는 보관법은 필수겠죠?!

제가 선택한 햇감자 보관법을

여러분과 공유할게요^^

시골 할머니댁에 다녀오면

감자, 양파, 대파 등등

한가득 싣고 돌아오게 되는데요.

이번엔 감자 너로 정했다!

감자는 박스채 구입해서 드시는 분들도 많을거예요.

저도 커다란 김치통으로 한가득 받아와서

한동안 먹을 것 같은데요. 

감자의 맛도 유지하면서 싹이 나지 않도록

감자만을 위한 보관법이 필요하답니다.  

먼저 감자를 신문지에 꺼내놓고

하루정도 말린 다음 보관하면

좀 더 오래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단,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줘야 해요!

저는 오늘 2가지 방법으로 감자를 보관할 건데요. 

첫 번째 방법은 택배박스를 활용하는 거예요.

감자를 박스에 보관하는건 이미 많이들 알고계시죠?!

여기에 살짝 꿀팁을 추가해서

감자 상태를 더 오래 싱싱하게 유지해볼게요^^

감자를 박스에 담아서 보관할 때

공기가 통하는 구멍을 만들어주는게 좋은데요. 

감자를 층층이 쌓을 거라서

길쭉하게 구멍을 뚫었어요.  

박스의 넓적한면에 각각 2개씩 뚫었어요.

이정도면 공기는 확실하게 통하겠죠?! ^^

그다음 습기제거를 도와줄

신문지도 한 장 깔아주세요. 

이제 감자를 상자에 담을건데요. 

여러개의 감자들 중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상처가 나거나 이미 싹이 올라온 것도 있을거예요. 

가장 아래쪽에는 오래 두고 먹기 좋은

상처 없이 깨끗한 감자 위주로 담아주세요.  

감자는 너무 빽빽하게 담지 않고

적당히 틈을 줘서 담아요. 

그다음 신문지를 한 장 더 깔고

그 위에 다시 감자를 올려주세요. 

저는 3층으로 쌓아서 마무리했어요. 

그리고 감자 사이에 사과를 하나 넣어서 보관하면

싹이 덜 난다는거 아시죠?

제일 위에 신문지 한 장 덮어주면 세팅 끝!

종이재질의 박스는

공기도 잘 통하고 습기도 흡수해서

감자를 보관하기에 딱이에요. 

게다가 큼직하게 공기구멍도 뚫어주고

신문지까지 열일하니까

이정도면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겠죠^^

두 번째 감자보관법은 양파망을 활용하는 거예요.

상처가 있거나 살짝 싹이 올라온 감자는

양파망에 따로 담아서 먼저 먹기로 했어요. 

감자는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보관할 때 최대한 땅속과 비슷한 환경으로

빛을 차단해 주는거 중요해요. 

그래서 신문지로 하나하나 포장을 했어요. 

포장한 감자를 양파망에 넣어주면 끝이에요.

신문지로 빛을 차단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양파망에 넣어주면

적은양을 보관할 때 아주 좋아요. 

나눠서 담은 감자는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주세요. 

감자는 너무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맛도 떨어지고 금방 초록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냉장보관보다 서늘한 실온에서 보관하는게 좋아요.

대량으로 구입했을 땐 박스에~

적은양은 양파망에~

어렵지않죠? ^^

감자조림, 감자볶음, 감자전, 감자국 등등

감자만 있어도 몇가지 요리가 뚝딱 나오죠.

특히 햇감자로 요리를 하면

특별한 양념 없이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영양만점 햇감자로 

한동안 반찬걱정 없을 것 같아요.

(feat. 할머니의 사랑과 정성^^)

이상 ‘햇감자’ 똑소리나게 보관하는 노하우였습니다.

==============================

★ 매일매일 좋은글 받아보세요 ★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코코네" 카카오스토리 채널

☞ "코코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 "코코네" 페이스북

===============================

코코네를 방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