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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맛보고 추천하는 무지 무인양품 과자 베스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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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맛보고 추천하는 무지 무인양품 과자 베스트 7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오늘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무지 무인양품에서 심심한 입을 달래줄 과자를 사왔어요. 

종이봉투 가득 맛있는 과자를 들고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들과 하나씩 맛봤어요. 익숙한 맛도 있지만, 조금은 독특하고 이색적인 맛의 과자였어요.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직접 맛보고 고른 무인양품 과자 베스트 7을 소개할게요.



1. 믹스 스낵 (2900원)


과자 포장지마다 앞면에 과자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써있어요. 믹스 스낵은 오징어, 깨, 파레, 새우 등 6종류의 새우 센베에 철판에 통째로 구운 오징어 다리를 믹스한 스낵이에요. 


알록달록 동그랗고 납작한 동전같은 모양의 과자들이 들어있는 믹스 스낵이에요. 새우 센베라서 과자봉지를 열면 건새우 냄새와 파래 향이 확 퍼져요. 그래서 약간은 비릿하게 느낄 수도 있어요. 과자는 한입에 쏙 넣으면 바삭바삭하고 짭조름한 맛도 나서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맥주 안주로 좋아할 것 같아요. 


믹스 스낵에서 가장 독특했던게 바로 이거에요. 철판에 통째로 구운 오징어 다리. 실제로 자세히 보면 오징어 다리 모양이 보이고 오징어 냄새도 나는데 과자의 바삭한 식감이 나서 독특했어요. 



2. 단팥 샌드 크래커 (1900원)


크래커 샌드 속에 팥앙금을 넣어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구워낸 일본 아이치 현의 특산 과자, 단팥 샌드 크래커에요. 


일본 아이치현의 특산과자라고 하니까 맛이 더 궁금했어요. 일단 모양은 우리나라 건빵 테두리에 물결모양을 넣은 것 같고, 크기는 한입 크기라고 써 있지만 손가락 한마디보다 조금 더 긴 작은 사이즈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팥이 들어간 과자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건 팥맛이 많이 안나요. 아니 거의 안난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속을 봤더니  팥앙금이 아주 살짝 묻힌 정도로만 들어있어요. 겉에 과자는 제크랑 비슷한 맛이에요. 과자에 대한 설명을 보고 팥을 좋아해서 고르시는 분이 있다면 실제로 먹어보고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3. 파래 센베 (1600원)


갈파래와 새우를 섞어서 튀긴 센베에요. 구울 때 생기는 팬의 자국이나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것과 부스러기 등도 구별 없이 포장했다고 미리 안내가 되어있어요. 


파래 센베는 가격에 비해 양이 적어요. 봉지도 크지 않은데 안에 과자가 반도 차지 않아 쫌 그렇네요...


이것도 파래와 새우향이 진해요. 과자 표면에도 파래가 많이 보여요. 살짝 짭짤한 맛과 파래향이 많이 나는데 식감은 굉장히 바삭해요. 몇 개 먹다보니 과자보다는 파래김을 먹은 것 같은 맛이 입에 남았어요. 



4. 메이플 쿠키 (1600원)


메이플시럽의 달콤한 풍미를 살려서 구운 쿠키에요. 생지는 일본 북해도산 밀을 사용했다고 해요. 과자 봉지에 밀의 원산지를 써놓았을 뿐인데 괜히 더 믿음이 가는 먹거리처럼 느껴져요.


메이플 쿠키는 익숙한 맛이었어요. 보통 흔히 먹을 수 있는 쿠키맛에 메이플시럽의 향과 맛이 더해져서 독특한 맛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익숙한 맛이라서 그런지 가족들도 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5. 새우 센베 (1900원)


새우 센베에 붉은 생강과 파를 넣어 오코노미야끼 풍으로 만든 과자에요. 


새우 센베는 모양이 독특해서 눈길이 갔어요. 맛도 맛이지만 독특한 모양에 끌려 사온 과자에요. 오코노미야끼풍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을 보고 오코노미야끼를 납작하게 눌러놓은 모양이 떠올랐어요. 


새우와 붉은생강 때문에 살짝 붉은빛의 과자에요. 중간중간 파도 보여요. 사실 과자에 파가 들어갔다고 하면 조합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과자를 다 먹으면 끝에 생강맛이 아주 살짝 감도는데 전제적으로는 짠맛이 더 강해요. 또 과자 두께를 보면 얼마나 바삭한지 상상이 되시죠? 과자를 반으로 자를 때 경쾌하게 잘리는 느낌이 재밌어요. 



6. 베어 비스킷 (1900원)


베어 비스킷은 일본산 밀을 사용해서 구워낸 곰돌이 모양의 비스킷이에요. 코코아맛과 소박하고 풍미가 좋은 버터향을 혼합했다는게 과자에 대한 설명이에요. 소박하고 풍미가 좋은 버터향은 어떤걸까요? ㅎㅎ


과자 모양이 귀여워요. 안을 보니까 검은색 곰돌이와 베이지색 곰돌이가 들어있어요. 곰돌이 모양은 다 같은게 아니었어요. 디테일에 신경쓴 흔적이 보이네요. 


오늘 무인양품에서 사온 과자들 중 가장 흔한 맛이었어요. 자주 먹던 비스킷 맛인데 맛있어요. 특히 저는 코코맛이 더 맛있었어요. 과자 모양도 귀엽고 달콤한 비스킷이 커피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7. 솜사탕 (1900원)


무인양품에서 유명한 먹거리 솜사탕이에요. 갈색의 중간 굵기 설탕을 사용해서 만들었고 달콤한 캐러멜 맛이 특징이에요. 


손으로 만지면 폭신폭신한 솜을 만지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보니까 더 솜처럼 보이네요. 


손에 닿았을 때 폭신하면서도 도톰한 느낌이 나요. 손으로 찢었을 때도 아주 날리는 느낌의 가벼운 솜사탕이 아니라 약간 무게감이 있는 솜사탕이었어요. 맛은 달콤함 그 자체에요. 갈색의 중간 굵기 설탕을 사용했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그게 어떤 차이인지는 크게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먹은 솜사탕 때문에 잠시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답니다.  


가끔 색다른 간식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가볍게 먹기 딱 좋은 과자들이에요. 비스킷이나 쿠키종류는 독특하지는 않지만 달콤하면서 맛이 있고, 나머지 센베류의 과자는 독특하고 색다른 맛이었어요. 새로운걸 먹어보는 재미도 괜찮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무지 무인양품에서 직접 맛보고 고른 과자 베스트7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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