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해진 감자튀김을 처음 맛보다 더 맛있게 만드는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햄버거를 먹을 때 빠지면 섭섭한 메뉴가 있어요. 바로 감자튀김인데요. 어떨 때는 햄버거와 콜라면 충분할 것 같은데도 감자튀김이 없으면 뭔가 허전한 마음에 세트메뉴를 시키게 되더라고요. 날씨도 좋고 집에서 밥하기는 귀찮고 해서... 버거킹에 와퍼세트를 할인하는 행사중이거든요. 오늘 점심은 와퍼로 정했답니다. 가족들과 먹기 위해서 포장을 했는데 먹다보니 감자튀김이 많이 남았더라고요. 집에 오는 사이 눅눅해지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냥 먹기엔 안먹히고 버리자니 아까운 감자튀김, 맛있는 먹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죽어가는 감자튀김에 심폐소생술을 한다고 할까요?! ㅎㅎㅎ
그럼, 눅눅해진 감자튀김을 처음 맛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 먹어볼게요^^
남은 감자튀김이에요. 오늘은 쫌 많이 남았더라고요. 저희집은 어지간하면 다 먹는데, 오늘은 날이 아닌가봐요^^; ㅋ
버거킹은 감자튀김이 조금 두꺼운 편인데 눅눅해지니까 더 퍽퍽하면서 맛이 없었어요. 따뜻할 때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아쉬워요.
오늘 필요한 준비물이에요. 버터와 올리고당. 이것만 봐도 감이 오시는 분들도 있을거예요. 오늘 눅눅해진 감자튀김을 바삭하고 달콤한 ‘허니버터 감자튀김’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거랍니다~
먼저 프라이팬에 아무것도 넣지 말고 예열해 주세요. 불은 너무 세면 조리를 시작하자마자 탈 수 있으니까 약불로 해서 은은하게 예열해주는게 좋아요.
예열된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어서 녹여요.
녹은 버터를 프라이팬 전체에 잘 퍼트려주세요. 불은 계속 약불로 유지하는거 잊지마시고요!
이제 눅눅해진 감자튀김을 넣고 볶아요.
감자튀김이 버터옷을 입고 있어요. 약한불에서 노릇하게 굽듯이 볶으면 바삭함이 살아나요.
감자튀김이 어느정도 바삭함을 찾았을 때 올리고당을 넣어요.
올리고당을 넣고 볶으면 감자튀김 겉면이 코팅되듯이 윤기가 나면서 훨씬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마지막에 한번 중불로 올려서 바싹 볶아주면 끝이에요. 감자튀김이 연한 갈색빛을 띄면 다 완성된 거예요.
허니버터 감자튀김 완성이에요. 고소한 버터와 달콤한 냄새까지 더해져 제대로 다시 태어난 감자튀김이에요. 저는 너무 단건 좋아하지 않아서 별도로 꿀을 넣지 않았는데, 좀 더 달콤한 맛을 원하시면 접시에 담기 전에 꿀을 살짝 넣고 버무려주세요. 그럼 달콤한 맛이 더 살아나요!
바삭해 보이죠? 눅눅해져서 손도 안대던 감자튀김이지만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다 맛있다고 잘 먹어요^^
이렇게 되면 맥주가 빠질 수 없잖아요 ㅎㅎㅎ 시원한 맥주와 달콤, 바삭, 짭조름한 감자튀김은 찰떡궁합이랍니다. 가벼운 맥주안주로 정말 맛있어요.
눅눅해져서 손도 안대던 감자튀김의 변신이에요. 오히려 처음 맛보다 더 바삭하고, 달콤하고, 버터의 풍미까지 더해져 맛이 업그레이드됐어요. 햄버거 먹을 때 눅눅해져서 먹지 않는 감자튀김은 버리면 음식물 쓰레기만 되잖아요. 이제 버리지 말고 더 맛있는 허니버터 감자튀김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드셔보세요. 감자튀김은 더 맛있어지고 음식을 아깝게 버리는 일도 없고 일석이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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