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뇌르 입니다.
이번에는 제주도 여행 일정의 마지막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10월 25일
2박 3일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아쉽지만 오늘 마지막 하루도 열심히 보내고 돌아가려고 마지막 여행 일정 체크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까지 조금 흐린것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마음과 비슷하네요. ▼
오늘 아침도 한화 리조트 조식 뷔페를 이용하려고 왔습니다. ▼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조금씩 오더군요. 걱정이 되었습니다. 오늘 여행 일정을 잘 보낼 수 있을지...
오늘은 마지막 날이라 조식 뷔페를 야외에서 즐기려고 나왔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실내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사람들이 와 있더라구요. 날씨도 흐리고 돌아가려는 생각에 마음도 무겁지만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 마지막 하루도 열심히 보내고 돌아가려고 합니다. ▼
그래도 어제 하루 먹어봤다고 오늘은 음식이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메뉴는 조금 달라졌지만 여전히 제 입맛에 맞고 깔끔한것이 좋았습니다. ▼
배부르게 아침 식사를 하고 돌아가는길에 가족분들에게 드리려고 선물을 샀습니다.
말 인형이 너무 귀여웠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못사고 황금향 3상자를 샀습니다.
한상자당 29000원이었는데 2상자를 사고 하나는 택배비 5000원을 추가하여 택배로 보냈습니다. ▼
선물을 사고 리조트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5+1 이벤트로 조식 뷔페를 잘 이용하고 왔습니다.
여행 일행이 딱 6명이라 저기 조건에도 맞았구요.
10장을 사서 12장을 이용했으니 2장 이득을 본 것입니다. ▼
원래의 일정은 아침식사 후 체크아웃을 하고 오전 10시부터 중문 카트체험장을 이용하기로 한 계획이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조식 뷔페를 재빠르게 이용하고 카트체험장으로 가기전에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을 관람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제주도 여행은 쿠폰을 이용하시면 조금이라도 싸게 여행과 관람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여행일정에 없던 계획이라 그냥 쿠폰 찾아볼새도 없이 바로 이동을 해서 입장권을 구매하였습니다.
구분 |
일반 |
비고사항 할인대상은 각 증명서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
|
개인 |
단체 |
||
성인 |
9,000 원 |
7,000 원 |
단체적용 20명 이상 |
군경/경로/장애우 |
7,000 원 |
5,000 원 |
군경 : 일반사병에 한함 경로 : 만 65세 이상 장애우 : 1~3급에 한함(보호자 1명 동반할인) |
청소년 |
7,000 원 |
4,000 원 |
중학생/고등학생 |
어린이 |
6,000 원 |
4,000 원 |
36개월 이상~초등학생 |
*우천시에도 관람 가능합니다.
*제주도민 특별할인 적용됩니다. (신분증 제시자에 한함.)
개장시간 및 기타안내
/관람시간 하절기 AM 08:30 ~ PM 19:00 성수기 AM 08:30 ~ PM 20:00 동절기 AM 08:30 ~ 일몰시까지 (관람시간이 변경 될 수 있으니 사전문의 바랍니다.) /입장시간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유의사항 -박물관 내에 흡연 및 음료수, 커피, 껌 등 각 종 외부음식물의 반입을 금합니다. -전시물에 손을 대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행위는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진열품 및 박물관 시설물을 파괴하거나 훼손했을 때에는 손해배상의 책임이 있습니다. -애완동물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소중한 민속문화유산이 보관,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므로 꼭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추억의 서울역을 재현한 모습입니다. ▼
반가운 현대 포니 차가 세워져 있어서 얼른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제 나이와 비슷한 차가 세워져 있다니 놀랍습니다. ▼
라듸오 학원 ㅋㅋ 예전의 모습을 앙증맞고 귀엽게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
옛 추억의 거리 모습을 재현한 것이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에게는 향수를 느끼게 해줄것 같습니다. ▼
과거의 버스표를 팔던 가게를 재현하였는데 선데이 서울 잡지도 있네요. ㅋㅋ ▼
옛장터거리에서 파전과 막걸리 한잔~ ▼
저는 운전때문에 막걸리도 못먹고 파전만 먹었습니다. 막걸리가 어찌나 먹고 싶던지... ㅋㅋ ▼
추억의 방송국 대한 뉴~스 포토존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기다렸다가 한컷 찍었습니다. ㅎㅎ ▼
옛날 고무신과 장화, 솜틀집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정감있는 모습이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
우물이 있었는데 진짜 밑에 물이 있더라구요. ▼
달동네마을 테마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주던 상장의 모습과 저렇게 벽에 붙여둔 수많은 껌들까지 잘 재현이 되어 있습니다. ▼
추억의 거리 모습입니다. ▼
도심의 상가거리에서 만화방을 찍은 모습입니다. ▼
요즘에야 온라인상으로 웹툰이 워낙에 인기도 있고 많이 활성화가 되어 종이로 된 만화책은 예전같이 많이들 안보시는걸로 아는데 진짜 예전에 곰팡이 냄새가 풀풀 나는 만화책을 보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추억의 고고장입니다. 빠빠바바바바빠빠~~~~~▼
한잔씩 하신 어르신들이 오셔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열심히 춤을 추시더라구요. ▼
웃음도 나고 재미도 있고 신나게 구경을 했습니다.
어릴적 자주 먹던 군것질거리가 다 모여있었습니다. ▼
그중 콜라맛젤리와 아폴로가 눈에 띄더라구요. 많이 먹었었는데...
옛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케케묵고 오래된 교과서와 책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색이 다 바랬는데 저중에는 제가 읽어보았던 책도 있더군요. 반가웠습니다. ▼
제 나이보다 오래된 년도를 보고 놀랐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보시고 많이 반가워 하시더라구요. ▼
저는 학교다닐때 청군보다는 주로 백군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예전 운동회 생각이 났습니다. ▼
다른 테마관을 둘러보기 위해 나와서 어르신들 한컷 찍어드렸습니다. ▼
예전에는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도 엄청 많이 빌려다보고 그랬는데 요새는 거의 볼수가 없었는데 저렇게 비디오 테이프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예전에 많이 보았던 만화 영화생각이 났습니다. ▼
다른 테마관으로 가기전에 잔잔한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한컷 찍었습니다. ▼
캐릭마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예전에 드래곤볼 다음으로 좋아했던 닥터슬럼프의 아라레와 삐삐가 있네요.
그리고 제가 지금 제일 좋아하는 만화인 원피스의 쵸파도 있군요.
슈퍼 마리오의 마리오와 루이지, 요시, 쿠파, 스머프 가족들도 앙증맞은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제일 탐나는 피규어는 건담이었습니다. 여러종류의 건담들이 다 모여있더군요.
예전에 애니메이션과 슈퍼로봇대전 게임을 즐기면서 너무나 좋아했던 모델들이 다 있었습니다. ▼
캐릭마을에서의 사진입니다. ▼
홈페이지를 보니까 월드스타 싸이의 캐릭터도
각 그렌져 옆에 서있던데 저희가 갔을때는 안보이더라구요. 보수중이었나 봅니다.
제주도 온 생각이 많이들게 하는 조형물이 있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
2010년 11월 이후 오픈된 추억의 내무반의 모습입니다.
건빵부터 시작해서 맛스타 등 군대관련 음식물과 장비등을 볼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버지들이 좋아하시더군요. ▼
저도 예전 군대생활을 저렇게 평상에서 했었는데 옛날 생각이 납니다. 비스듬히 누워서 한가로이 후임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병장의 모습과 열심히 청소를 하거나 무언가를 하고 있는 일이병들의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ㅋㅋ ▼
테마관을 나오면서 찍었습니다. ▼
아침 리조트 조식 이용할 때만 해도 비가 조금오고 흐려서 걱정을 했는데
날씨가 조금 흐리긴했지만 비도 안오고 다행이었습니다.
그 시절 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 계획에 없던 일정이었지만 어른들께서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나이가 조금 있으신분들이나 어른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에서는 한번쯤 들러보시면 옛 향수도 느낄수 있고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도 합니다. 서둘러서 준비하고 급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조식 후 여행 일정에 잡혀있었던 카트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카트 여러대가 세워져 있고 먼저오신분들이 카트를 신나게 타고 계시더군요. ▼
이용권 구입을 하고 카트를 타기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
카트 체험을 하실분들은 필히 쿠폰을 지참하셔서 조금이라도 싸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쿠폰 관련은 제 이전 포스팅
제주도 2박 3일(제주도 주말 여행) 일정, 여행 코스, 이용요금, 경비, 연락처,쿠폰 소개
을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탑승전에 탑승 대기장에서 대기중인 모습입니다. ▼
주의사항은 중요 귀중품이나 파손 위험이 있는 물건은 빼두고 탑승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먼저 오신분들이 신나게 타시는 모습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
제 차례가 오기전에 세워져 있던 차안에서 사진 한방 박았습니다. ㅋㅋ ▼
드디어 저희 일행 차례가 되었습니다. 두근두근~~▼
주의사항과 안전규칙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
보시면 저렇게 패달이 2개가 있습니다. ▼
왼쪽은 브레이크, 오른쪽은 악셀레이터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조금 낡은모습인데 막상 타보면 씽씽 잘 나가더군요.
주의사항은 페달을 동시에 2개 밟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부르릉부르릉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소리를 내면서 달리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주도여행중에서 제일 즐거웠던 일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희 일행은 4명은 각자 타고 어른 한분이 면허증이 없으시다고 두분이서 함께 타셨는데 가격은 동일했습니다. 1인당 가격이라서요.
타본 느낌은 체감속도가 의외로 빠르더라구요. 크게 위험한 상황은 없어 보이지만 운전경험이 없으시거나 핸들 조작에 조금 미숙하신 분들은 같이 다시는것이 나을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희 일행과 같이 탄 다른 두 분께서 젊으신 남자와 여자분이셨는데 두분다 조작이 미숙하셔서 자꾸 트랙에서 정지가 되고 부딪치고 하는 바람에 많이 방해가 되더라구요. 카트의 경우 전진은 가능한데 후진이 불가능해서 트랙을 돌다가 코너에서 코너링을 하다 밀착이 되어 붙어버리면 혼자서는 빠져나오기가 힘들더라구요. 대부분의 운전을 하시고 성인 남자분들은 잘 타시는데 조금 미숙하신 여성분들의 경우 체험시간 동안에 자꾸 지연이 되니 본인이 판단하셔서 타시길 바랍니다.
체험시간은 10분이라고 하셨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오전 중이여서 그런지 10분이상을 탄것 같습니다. 신나게 트랙을 돌고나니까 막상 점심을 먹으러 가는길에 운전을 하는데 재미가 하나도 없더군요. ㅋㅋ
카트끌고 점심을 먹으로 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중문 카트체험장에서 카트 체험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제주 춘심이네 본점에 왔습니다. ▼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20분정도 이상을 기다린거 같습니다. 기다리면서 귤한상자를 샀습니다. 춘심이네 가게 건물 근처에서 시식을 하면서 팔더라구요. 맛은 좋았습니다.
저희 일행은 남성 3인, 여성 3인으로 성인 6명이었습니다.
통 갈치구이 3인과 뼈없는 은갈치 조림 3인을 시켰는데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제가 생선을 안좋아하는 식성이긴 한데 다른분들이 다 좋아하셔서 남기지 않고 딱 맞더군요.
음식이 나오면 저렇게 직원분들이 오셔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반찬도 깔끔하고 저는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
통갈치 구이가 나왔는데 직원분께서 아가미를 들춰서 낚시바늘을 보여주시면서 낚시로 잡으신거라고 하시면서 뼈를 발라주시더군요. 숟가락으로 샤샤샥 발라주시는데 숙련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보통때 먹던 갈치와 다른 크기와 맛이었습니다. 제가 생선은 비린내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갈치구이는 비린내도 안나고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다른분들께서는 너무 맛있다고 좋아라 하시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시면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의 모습인데 저의 경우에는 뼈없는 은갈치 조림이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국물도 비리지 않고 칼칼하고 얼큰한게 술안주로는 딱이었습니다. ▼
점심식사를 배부르게 하고 다음 일정인 중문색달해변으로 향했습니다. ▼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나무부터가 제주도의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중문색달해변에서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
다행히 날씨가 좋아져서 기분좋게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렉씨제주 중문 프리마켓 아람SEA장 현수막의 모습입니다. ▼
장소는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퍼시픽랜드내 카오카오광장이며 주최는 렉씨제주가 합니다.
10월중에 2회는 10월 11일, 3회는 10월 25일이었다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한날에 열린것 같네요.
다양한 물품들과 먹거리들이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바닷가 절벽 바로 옆에 열리는 프리마켓이라 이국적인 분위기도 난다고 하는데 저희 일행은 들러보지 않았습니다.
현수막 옆에 거대한 돌하르방씨가 서계셔서 저희 어머니 한컷 찍어드렸습니다. ㅎ ▼
편의점에 야자수가 있으니 편의점 분위기도 다르게 보이네요. ▼
시원하게 펼쳐진 해변의 모습입니다. 이런것을 볼때면 꼭 외국에 온 기분입니다. ▼
푸른 바다와 검은 바위가 말로 형용할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이대로 일정을 마무리 하기 아쉬웠습니다. ▼
재빠르게 차에 올라타고 일정 계획에 없던 주상절리대로 향했습니다.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규모면에서 최대입니다.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로 부릅니다.출처 네이버 |
진짜 장관입니다. ▼
왕소라 포토존이 있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
주상절리대의 경우 입장료가 있습니다. ▼
이용요금
○ 개인 - 일반 2,000원/청소년.군인 1,000원/어린이 1,000원
○ 단체 - 일반 1,600원/청소년.군인 600원/어린이 600원
※ 무료(신분증 및 확인서 제시)
- 6세이하, 65세이상, 장애인(1~3급은 보호자 1인 포함)
-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 : 배우자 포함
- 참전유공자, 제주도민, 명예도민증 소자자 및 그 직계 존.비속
※ 단체 10인 이상, 어린이(7~12세), 청소년(13~24세), 군인(하사 이하)
<장애인편의시설>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 장애인용화장실(매표소와 출입구 2곳 설치, 매표소 옆 화장실이 남녀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내부도 조금 더 넓다.)
* 보행로 설치(전망대는 계단으로 되어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렵다)
전망대는 계단으로 되어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렵지만, 해안가 쪽으로 보행로를 마련해 놓아서 휠체어로 충분히 관람이 가능하다. 해안 산책로 일부는 휠체어로 접근이 어렵다.
편의시설 : -
주차시설
주차료 : 한국관광공사에서 징수
승용차 1,000 승합차 2,000 버스 2,000
주차 가능 (문의 :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064-735-7200)
파도가 시원스레 부서지고 인공적으로 다듬은 듯 정교하게 깍여져 겹겹이 쌓인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천연기념물 제443호(2004. 12. 27)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파도가 심하게 칠 때는 높이 20미터 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한다고 하네요.
상쾌한 바다 향기를 맡으면서 절경을 느낄수 있어서 테마여행지로 각광받아 여행객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파노마라 기능으로 한번 찍어 봤습니다. ▼
주상절리대 방문객센터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카드를 안받으려 하는 상인을 보면서 기분이 조금 불쾌하더군요. 대놓고 현금을 달라는 태도를 보면 아직도 많이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주상절리대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렌트카 반납을 위해 제주 스타렌터카로 향했습니다. ▼
차량 반납을 하는데 렌트했던 카니발의 상태를 점검하시고 사용한 기름에 대해 40,000 원을 지불한후 차량을 반납하였습니다. 빠른 일처리에 또 한번 이번에 처음 이용한 제주 스타렌트카 업체에 대해서 믿음이 가더라구요. 다음에 제주에 또 올 일이 생기면 다시 이용할거 같습니다.
차량을 반납하고 스타렌터카 셔틀 버스를 타고 제주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
제주 공항에 도착을 하니 진짜 이제 돌아가는구나 하는 실감이 났습니다. 시원섭섭하더라구요. ▼
비행기를 타기전에 시간이 남아 면세점을 이용하기 전에 제주 공항 롯데리아에서 저녁을 해결하였습니다. ▼
간판에 중국어로 되어있는것을 보면서 중국 광관객의 위세가 대단하구나 느꼈습니다.
롯데리아에서 저녁을 간단히 해결후 파스쿠찌에서 커피 한잔을 하였습니다.
면세점에 들러서는 선물로 양주를 샀는데 딱 일정에 맞게 시간을 맞추고 나니까 서두를 필요도 없이 여유있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번 여행 일정은 진짜 기가막히게 짠거 같습니다. ㅋㅋ 부모님들께서도 만족해하시고 같이 간 어르신들도 좋아라하시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비행기는 오후 6시 20분 제주 항공편이었는데 저가항공이라도 제주도 올때 타고왔던 이스타항공과 비교해서 훨씬 낫더라구요.
방송에서 나오기를 국내 3위 항공사로 올라섰다는데 그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7시 20분이 넘어 김포공항에 도착을 하여 짐을 찾고 공항내 장기주차되어 있던 차를 끌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박 3일동안 열심히 신나게 보내고 와서 기분도 좋고 부모님들도 좋아라 하시네요.
다음에 또 제주 여행을 하게 되면 더욱 알차게 계획을 짜서 즐겁게 보내고 와야겠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처음 제주 여행 일정을 계획하시는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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