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꿉꿉함까지도 상큼달콤하게 채워줄 ‘애플토스트’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더위는 한풀 꺾인 듯 하지만 하루 종일 습하고 꿉꿉하고... 차라리 더운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이렇게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까지 다운 될 땐 맛있는 요리로 기분전환 하는게 최고죠!
장마의 꿉꿉함까지도 상큼달콤함으로 채워줄 ‘애플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세상엔 수많은 토스트레시피가 있는데요.
애플토스트는 상큼한 사과로 만드는
아주 아주 간단한 요리라서
눈 뜨자마자 휘리릭 만들어 먹는
브런치로도 정말 좋아요~
[애플토스트 레시피]
사과, 식빵, 버터, 시나몬파우더, 설탕.
사과는 껍질 채 사용하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로 껍질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그다음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어요.
보통 식빵 한쪽에 사과 1/4이면 충분해요.
식빵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준비해요.
식빵 위에 슬라이스 한 사과를 올려주세요.
사과를 올리는 모양에 따라
같은 토스트 다른 느낌도 가능해요^^
식빵 위에 사과의 상큼함을 올렸으면,
이제 달콤함을 더해줄 차례에요~
사과 위로 설탕을 솔솔 뿌려요~
원하는 단맛의 정도에 따라
설탕 뿌리는 양은 조절해주세요.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버터도
요기조기 올려주세요~
식빵+사과+설탕+버터.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도 정말 간단하죠?!
200°C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만 구워주면 끝.
사과의 수분이 살짝 날아가고
설탕이 사르르 스며들었어요.
취향에 따라 시나몬파우더 솔솔 뿌리고
버터도 살짝 올려주면 완성이에요~
단맛을 더 추가하고 싶으신 분들은
시럽이나 꿀을 뿌려도 좋아요.
사과의 상큼함에 달콤함이 더해진
상큼달콤 애플토스트에요.
브런치로 딱이죠!!!
브런치로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 제대로 취향저격이에요.
사과향과 버터의 풍미,
마지막에 은은한 시나몬파우더까지~
커피 한잔 곁들이면 정말 맛있어요^^
특히 애플토스트는 사과를 사왔는데 맛이 없을 때!
이것만큼 제격인 요리가 없답니다 ㅋㅋㅋ
맛 없는 사과도 맛있는 요리로 만들어주는
마성의 토스트에요.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입만 즐거운게 아니라 기분까지 UP되잖아요.
애플토스트는 간단하게 만들어서
눈, 코, 입은 물론
기분까지 상큼하게 바꿔주는 요리에요.
비가 내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먹으면
꽤 근사한 샷이 나오지 않을까요? ^^
하루 종일 덥고 습하고 꿉꿉한 장마철.
주룩주룩 내리는 비까지도
상큼달콤하게 채워줄 ‘애플토스트’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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