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커피로 황제가 즐겨마신 ‘카이저멜랑주’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커피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중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이색커피도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황제의 커피로 불리는
‘카이저멜랑주’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카이저멜랑주는
오스트리아 황제였던 프란츠요제프1세가 즐겨 마셔서
일명 황제의 커피로 불리는데요.
TV프로그램 생생정보에서
인스턴트커피로 카이저멜랑주 만드는 법이 소개됐어요.
저도 카이저멜랑주는 처음이라서
호기심에 직접 만들어봤답니다~
홈메이드 카이저멜랑주 재료
- 생크림, 벌꿀, 우유, 인스턴트커피, 달걀 -
하얀색 액체는 똑같아 보이지만
왼쪽은 생크림, 오른쪽은 우유에요.
그리고 카이저멜랑주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달걀!!!
쌍화탕도 아니고 커피와 달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조합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그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계란은 흰자를 빼고 노른자만 사용할 거예요.
계란 노른자를 분리할 때
구멍이 뚫인 조리도구를 활용하면
아주 쉽게 분리할 수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황제의 커피를 만들어볼까요?!
먼저 생크림 2티스푼과
벌꿀 2티스푼을
각각 넣어주세요.
그리고 달걀노른자 투하!
거품기로 골고루 섞어주면 크림이 완성돼요.
제가 날달걀을 못 먹어서
비린내가 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크림과 꿀이 들어가서 그런지
비릿한 향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더라고요.
인스턴트커피를 컵에 담고
30ml의 물로 우려주세요.
오리지날 레시피에는 꼬냑이 들어가는데요.
홈메이드 간편 버전으로 만들 때는
원두 대신 인스턴트커피로,
그리고 꼬냑은 생략해도 된대요^^
인스턴트커피가 뜨거운 상태에서
미리 만들어둔 크림을 붓고
취향에 따라 우유를 추가하면 끝~
전 우유에 거품을 내서
라떼 느낌으로 올려줬어요.
황제의 커피 ‘카이저멜랑주’ 완성^^
카이저멜랑주는 색다르면서도 고급진 커피인데
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네요.
진한 커피향이 아주 좋아요~
노른자가 들어갔는데 비리지도 않더라고요.
노른자의 느낌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비리다는 느낌보다는
진한 커피와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 꿀과 만나
풍미가 살아있는 커피에요.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는 고급진 비주얼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크림맛이 좋은 카이저멜랑주.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홈카페 느낌으로 드셔보세요^^
이상 오스트리아인들이 즐겨먹는 황제의 커피
‘카이저멜랑주’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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