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 냉동 상관없이 남은 돼지고기 신선하게 보관하는 노하우

냉장, 냉동 상관없이 남은 돼지고기 신선하게 보관하는 노하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남은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빠른 시일내에 먹을거라면 냉장보관을 하고,

좀 더 오래 두고 먹을거라면 냉동보관을 하는데요.

빅마마 이혜정님이 공개한 냉장과 냉동 상관없이

남은 돼지고기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노하우!

지금부터 직접 보여드릴게요^^

돼지고기가 남았거나

한번에 많은양을 구입해서

소분 후 보관해야 할 때가 있죠.

이때 대부분 돼지고기를 밀봉해서 보관하는데요. 

그냥 밀봉하는 것보다 2가지 꿀팁을 추가하면

더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그 비법은 잠시후에~

먼저 남은 돼지고기를 보관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핏물을 제거하는 거예요.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고기에 남은 핏물을 말끔히 제거해주세요. 

1차로 핏물을 제거한 후

다시 깨끗한 키친타월을 준비하고

돼지고기를 키친타월 위에 올린 후

돌돌 말아주세요. 

이 상태로 2-3분 정도 두면

남아있는 핏물이나 물기를 키친타월이 흡수해서

돼지고기 표면을 최대한 건조시킬 수 있어요.

아무래도 핏물이나 수분이 많은 채로 보관하면

보관기간동안 고기에 그 냄새나 맛이 밸 수 있겠죠.

최대한 깨끗한 상태로 보관하는건

신선도 유지의 기본이랍니다 ^^

그리고 돼지고기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한

핵심 비법 2가지 가 있어요. 

바로 소주와 기름이에요. 

먹다 남은 소주를 활용하는 센스~

소주를 돼지고기 겉면에 골고루 발라주면

살균작용을 해서

보관기간동안 세균이 번식하는걸 막아줘요. 

소주를 바른 돼지고기에

이번엔 기름을 발라줄게요. 

기름의 종류는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소주가 살균작용을 도와준다면

기름은 돼지고기에 얇은 코팅효과를 주는데요.

이 기름막이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서

산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답니다. 

소주를 바르고 기름으로 코팅!

이것만 기억하면

돼지고기 보관할 때 신선도를 높일 수 있어요.

참고로 저는 카레용 돼지고기라서

기름이 거의 없는데요.

통삼겹처럼 기름이나 껍데기가 있는 돼지고기는

그 부분에 좀 더 신경써서 소주와 기름을 발라주세요. 

이제 마무리만 남았어요.

이 상태로 위생비닐에 포장해도 되지만

키친타월로 한번 더 감싸서 

랩에 직접 닿는걸 막아주면 더 좋겠죠?!

키친타월에 돼지고기를 포장할 때

덩어리째 뭉치지 말고

넓게 펼쳐서 보관해야

냉동실에서 다시 꺼내 사용할 때 편리해요.

키친타월로 마지막 포장을 마친 돼지고기를

조리용 랩으로 야무지게 감싸주면 끝~!

똑소리나게 포장한 돼지고기는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보관하면

다시 꺼내 먹을 때

신선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어요^^

돼지고기는 아무리 신선한 상태라고 해도

한번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냉장고 냄새도 배고 누린내가 나기도 하죠.

단단히 밀봉해서 냉동보관을 해도

수분이 마르는 건 막을 수 없는데요. 

1. 핏물 제거하기

2. 소주로 살균하고 기름으로 코팅하기

3. 키친타월과 랩으로 감싸서 포장하기

이 3가지만 기억하면

냉동실에 오래 보관해도

맛있는 돼지고기를 드실 수 있을거예요~ 

이상 남은 돼지고기 신선하게 보관하는 비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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