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 흠집 없이 얼룩 제거하는 청소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인덕션을 사용하다 보면
사용 후에 깨끗하게 닦아도
상판에 얼룩이 남을 때가 있는데요.
전용세제나 스크래퍼를 사용해도
얼룩이 쉽게 지워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인덕션에 생긴 얼룩을 제거하는
아주 간단한 청소 꿀팁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와 같은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소가 쉬운편인데도
하이라이트 화구에 얼룩이 남았어요.
보통 인덕션 전용세제로 닦거나
스크래퍼로 긁어서 제거하기도 하는데요.
두가지 다 없어도
‘이것’ 하나면 얼룩제거가 가능해요!
그 비법은 바로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인덕션 전용세제 부럽지 않은
청소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베이킹소다에 약간의 물을 섞어서
너무 묽지 않은 농도의
베이킹소다세제를 만들어주세요.
베이킹소다를 종이컵으로 한컵 가득 붓고
물을 1/3정도 부어서 섞으면 농도가 적당해요.
베이킹소다세제가 완성되면
인덕션 상판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저는 얼룩이나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는
화구를 중심으로 발라줬어요.
그다음 빠른 시간 내에 청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베이킹소다세제 위에 투명랩을 씌워주세요.
이 상태로 20~30분 정도 때를 불리면 되는데요.
인덕션 상태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주시면 돼요.
30분 정도 지나서
투명랩이 씌워져있는 상태로
손으로 문질문질 닦아주세요.
농도가 묽지 않아서
손으로 문질러도 주르륵 흐르지 않고요.
베이킹소다세제를 덮고 있던 랩을 수세미삼아
한데 뭉쳐서 닦아주면
그야말로 인덕션 청소에 안성맞춤이에요.
얇은 랩으로 무슨 청소가 되겠어?!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투명랩을 뭉쳐서 수세미처럼 사용하면
흠집이 생길 걱정도 없고,
이물질이나 얼룩을 불린 상태라서
랩으로도 청소가 충분히 가능해요^^
베이킹소다와 투명랩이 힘을 합치니까
화구 부분에 남아있던 얼룩이 어느새 사라졌어요.
베이킹소다세제로 청소를 하면
거품이 생기지 않아서
물티슈로 베이킹소다 가루만 닦아내고
깨끗한 마른행주로 마무리했어요.
인덕션 청소 이정도면 성공이죠?! ^^
화학세제 뿌려서 얼룩 지우고
스크래퍼로 긁어내고
물걸레로 거품을 닦아내는 번거로움 없이도
쉽고 깨끗하게 청소를 마쳤네요.
전기레인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사용한 후에 바로 바로 닦아주는 습관과
베이킹소다만 잘 활용하면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거예요^^
지금까지 흠집 걱정없이
인덕션 얼룩 제거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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