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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끓였더니 치즈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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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끓였더니 치즈가 됐어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냉장고에 잠들어 있는 우유
소비기한이 지나면 망설여지죠. 
조금 지난건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혹시나 탈이라도 날까 걱정이 되는데요.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요. 
그럴땐 걱정 말고 직접 리코타치즈를 만들어 보세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도 훌륭하답니다. 

일반 흰우유 1리터와 생크림 500ml를 준비해 주세요.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는 적합하지 않아요)

 

 

레몬즙3큰술, 소금1티스푼, 꿀2큰술
미리 섞어서 준비했어요.

 

 

넉넉한 냄비에 우유와 생크림을 2:1 비율로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데워주세요. 
(강불 금지!)

 

 

우유가 서서히 데워지면서 표면에 막이 생기고
가장자리엔 기포가 올라와요.

이때 불을 약하게 줄여주세요. 

아까 섞어둔 레몬즙, 소금, 꿀을 넣고
딱 두번만 저어주세요~

 

 

그리고 10분 정도 약불에서 더 끓여주세요. 
휘젓지 말고 그대로 두는게 포인트에요. 

 

 

시간이 지나면 우유가 서서히 뭉치기 시작하고

몽글몽글한 모습이 마치 순두부처럼 변해요. 

 

 

불을 끈 뒤 면보를 깐 체에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면보 입구를 잘 오므려서 고무줄로 단단히 묶고
냉장고에 넣어 굳혀주면 돼요. 

 

 

체 아래 받쳐 놓은 그릇에 유청이 빠지면
리코타치즈가 완성되는데요. 
3시간 굳히면 부드러운 발라먹는 치즈로,
6시간 이상 굳히면 단단한 샐러드용 치즈로 즐길 수 있어요. 

 

 

저는 3시간 정도 굳혀서 빵에 발라서 먹었어요.
적당히 꾸덕함도 살아있고
부드러움도 느낄 수 있어서 취향저격이에요. 

 

 

담백하고 고소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돌아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치즈를 직접 만들어 먹는건 엄두도 못냈는데
이건 생크림과 간단한 몇가지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요.
특히 유통기한 지났거나 간당간당한 우유가 있다면
꼭 한번 직접 만들어서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유통기한 지난 우유, 버리지 마세요~
맛있는 리코타치즈로 변신
사먹는 것처럼 맛있어서 놀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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