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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꼬불꼬불할까? 라면 모양에 숨겨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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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꼬불꼬불할까? 라면 모양에 숨겨진 진실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라면 끓일 때마다 한번쯤은 이런 생각 해보지 않으셨나요?
왜 라면은 꼬불꼬불할까?
그냥 보기 좋으라고 만든 모양 같지만
사실 이 속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숨어있어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쳐온
라면 면발이 꼬불꼬불한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하나같이 다들 꼬불꼬불한 라면을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브랜드도 다르고 맛도 다르고
조리방법도 다른 수많은 라면들이 있는데요. 
면발은 다 똑같이 꼬불거려요. 

 

 

이렇게 라면 면발이 꼬불거리는 첫번째 이유는요.
라면이 기름에 튀겨서 만드는 유탕면이기 때문이에요. 
면을 튀기는 과정에서 일자로 쫙 풀어져 있는 면보다
꼬불꼬불 서로 엉켜있어야 더 빠른 시간 내에 튀길 수 있다고 해요.

 

 

그다음 두번째 이유는 포장에 있어요. 
라면 한봉지는 1인분,
일반적인 1인분의 음식과 비교해도 포장이 작은편이죠. 
작은 봉지 안에 1인분의 라면을 담아내기 위해서
최대한 부피를 줄이기 위해 꼬불꼬불한 면을 선택한 거랍니다. 

 

 

일자로 뻗어있는 면보다 꼬불꼬불 엉켜있어야
같은양 대비 훨씬 작은 크기로 포장이 가능해요. 
실제로 라면 봉지 1개의 면발을 풀어보면
평균 50m 가까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라면 면발이 꼬불꼬불한 세번째 이유는 유통과정에 있어요.
제조부터 유통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치면서
외부 충격에 노출되는건 어쩔 수가 없는데요. 
이때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꼬불한 형태로 만든다고 해요. 

 

 

실제로 라면을 1m 높이에서 떨어트려 봤는데요. 

 부스러기가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기존 꼬불하게 엉켜 있는 동그란 형태는 그대로 였어요. 

 

 

라면 면발이 꼬불꺼리는 마지막 이유는 조리과정 때문이에요. 

 

 

대부분의 라면은 국물이 있든 없든
끓는물에 면을 끓이는건 모두 동일해요. 
이때 면발이 꼬불꼬불하면 그 사이로 국물이 더 잘 스며들어 맛도 좋고
조리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사실!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여겼던 라면의 꼬불꼬불한 모양,
알고보니 맛, 조리시간, 식감까지 좌우하는 꽤 똑똑한 설계였죠.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이유가 담겨 있다는게 신기하면서도
다음에 라면을 끓일 때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도 맛있는 한그릇, 더 재미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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