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세척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1가구 1에어프라이어시대라고 할 만큼
에어프라이어는 인기 소형가전인데요.
에어프라이어를 잘 사용하는 것만큼 중요한건
꼼꼼한 세척이죠.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에어프라이어를 세척할 때
쉽게 놓치는 부분을 알려드릴까 해요.
에어프라이어로 요리를 할 때
기름은 사용하지 않지만
식재료에서 나온 기름기는 흔적이 남죠.
종이호일을 깔고 조리를 해도
세척을 안할 수는 없는데요.
사용한 에어프라이어를 세척할 때
식재료를 담는 바스켓을 분리해서 세척해요.
바스켓을 기름기 없이 뽀드득 뽀드득하게 닦으면
완벽하게 세척을 마친 것 같지만
사실은 한가지 놓치는 부분이 있어요.
어쩌면 바스켓을 세척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바로 거기!
에어프라이어의 속이에요.
에어프라이어를 뒤집어 보면 열선이 보이죠.
이 부분은 조리하는 동안 발생하는
연기, 기름기, 이물질 등에
고스란히 노출이 되기 때문에
자칫 관리가 소홀하면 기름때가 심하게 끼어요.
저도 평소 사용 후에
관리 한다고 하는데도
거뭇거뭇한 기름때가 끼어있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의 열선은
분해가 쉽지 않고 구조가 복잡해서
세척이 어려울 것 같지만
레몬즙과 소주로 만든 천연세제만 있으면
기름때와 냄새를 순삭시킬 수 있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아주 쉬워요.
소주와 레몬즙을 1:1 비율로 섞어서
분무기에 넣어주면 준비완료!
레몬즙+소주로 만든 천연세제와 키친타월.
열선 부분은 거친 수세미를 사용해서 닦으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하거나
저처럼 키친타월로 닦아도 충분해요~
에어프라이어를 뒤집어놓은 상태로
열선 부분에 천연세제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벽면에도 칙칙!
이제 20분 정도 기다리면 돼요.
20분 동안 기름때를 불린 후
키친타월에 열선 전용 천연세제를 한번 더 뿌리고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일반 화학세제를 사용하면
거품이나 세제 잔여물을 닦아내는게 쉽지 않은데
레몬즙과 소주를 사용해서 닦으면
잔여세제 걱정도 없고
탈취효과까지 볼 수 있어요~!
좁은틈을 닦을 때는 면봉이 최고죠^^
헉...
철판과 열선 사이의 좁은틈에서
요상한 초록색 찌든때가 나왔어요.
이 슈렉스러운 찌든때를 본 이상
에어프라이어 열선 세척에
공을 들일 수 밖에 없겠죠? ^^;
열선 세척을 마치면
에어프라이어를 원래대로 뒤집어서
물기를 완전히 건조시켜 줘요.
열선 부분에 고여있던 물이 주르륵 흐를거예요.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물기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말려주세요.
마지막에 한번 더 키친타월로 닦아주면
에어프라이어 ‘열선’ 세척 끝!
어때요?!
아주 깔끔해졌죠^^
열선을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것 뿐만 아니라
조리중에 기름때가 식재료에 떨어질 수 있어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열선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세척한 후
돈까스를 튀겨서 먹었는데
기분 탓인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그랬고 많은 분들이
에어프라이어를 세척할 때
열선은 세척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에어프라이어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열선 세척이 가장 중요한거 아시죠?!
레몬즙과 소주로 에어프라이어 열선을
깨끗하게 관리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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