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고수가 알려준 카펫 얼룩제거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겨울철 거실이나 방에 깔아두는 카펫은
인테리어 효과도 좋고
효율적인 난방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단점이 있다면 세탁이 쉽지 않다는 거죠.
부피가 큰 카펫은 말할 것도 없고
작은 사이즈의 발매트도
일반 빨래처럼 세탁하는게 쉽지 않은데요.
카펫의 얼룩을 지우는 세탁고수의 초간단 비법!
지금부터 직접 보여드릴게요^^
주방에 깔아놓은 발매트인데
이것저것 양념도 꺼내서 사용하다보면
이렇게 사고(?)를 칠 때가 종종 있어요.
이런 카펫 종류는 일반 빨래와 달라서
세탁이 쉽지 않아요.
특히 거실에 깔아둔 커다란 카펫에 얼룩이라도 지면
부분 세탁이라도 시도하게 되죠.
재빨리 물티슈로 닦아 봐도
얼룩만 진해질 뿐 효과가 없는데요.
TV생활정보프로그램에서
43년 세탁고수로 출연한 분이
카펫 얼룩 제거비법을 알려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시도해봤어요!
먼저 전기포트로 물을 끓여주세요.
너무 뜨겁지 않은
60°C 정도의 물을 준비하면 되는데요.
물을 끓여서 살짝 식힌 다음 분무기에 담았어요^^
그리고 카펫 얼룩제거 비법의 포인트인
진공청소기와 수건을 준비해요.
진공청소기가 왜 거기서 나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부분적으로 얼룩진 카펫은
세탁기가 아니라
진공청소기에 맡겨주세요!!!
얼룩진 카펫, 진공청소기, 따뜻한 물, 수건.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어요~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금방 끝나니까
눈 크게 뜨고 봐주세요^^
카펫을 바닥에 펼쳐놓고
얼룩진 부분에 60°C의 뜨거운 물을
충분히 그리고 골고루 뿌려주세요.
그 위에 수건을 덮고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돼요!
제가 직접 해보니까
청소기 최대 출력으로 해야
효과가 빨리 나타나요!
청소기로 몇 번 왔다갔다 했더니
흰수건에 얼룩이 생기더라고요.
수건으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면
이정도로 확실하게 빨아들이지 못할텐데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니까
카펫 얼룩이 수건으로 옮겨왔어요 ㅎㅎㅎ
진공청소기는 먼지를 빨아들이는 용도로만 생각했지
얼룩까지 빨아들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더 신기했어요.
수건을 걷어보면
카펫에 얼룩이 묻어있던 부분에서
얼룩은 빠지고 물에 젖은 자국만 남았어요.
회색이라서 물에 젖은 자국 때문에
더 어둡게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요.
다행히 커피 얼룩은 지워졌더라고요~
커피 얼룩은 여기 이렇게 수건에 남았어요!
뜨거운 물에 얼룩을 불리면
이물질의 입자와 카펫 간의 결합이 굉장히 약해져서
진골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이물질 입자들이 빨려 들어온다고 해요.
마지막에 휴지로 톡톡 두드려주면
물기를 더 빨리 말릴 수 있어요~
참고로 이 방법은 1시간정도 이내에 생긴
얼룩에 해당되는 방법이랍니다!
카펫은 세탁이 쉽지 않아서
얼룩이 생기면 지우려고 노력하다가
정 안되면 그냥 둘 때도 많은데요.
이 방법만 기억하면
얼룩이 생겼을 때 바로바로 제거가 가능해요.
지금까지 카펫 얼룩 제거는
세탁기 말고 청소기가 최고!
세탁고수가 알려준 카펫 얼룩제거 비법
직접 도전해본 리얼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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