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없이도 침대 밑 깨끗하게 청소하는 노하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벌써 한해를 마무리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새로운 마음으로 2020년을 맞이하기 위해서
2019년 묵은때를 벗겨낼
대청소 계획 중인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먼지구덩이인 침대 밑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방을 쓸고 닦고,
침대 커버도 깨끗하게 세탁하지만
바로 여기 침대 밑은
청소가 쉽지 않다는 핑계로
자꾸 미루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저희집은 어린아이가 있어서
바닥에 매트를 깔아놓았는데요.
이것 때문에 더 청소가 쉽지 않더라고요^^;
매트를 걷어내고 청소기를 밀어도
청소기가 닿는 공간이 제한적이라서
속 시원하게 청소가 안되는데요.
연례행사처럼,
어쩌면 일년에 한번도 안하는
침대 밑 청소!
밀대, 분무기, 그리고 수면양말.
이 세가지만 있으면 초스피드로 끝낼 수 있어요.
여기서 메인은 수면양말이에요!
수명양말은 신다보면 금방 늘어나서
버리는 것도 꽤 많은데요.
모았다가 청소에 활용하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요^^
※ 여기서부턴 더러움주의!!!
부끄럽지만 리얼한 침대 밑 상황을 보여드릴게요.
청소한지는 3개월쯤 됐어요.
3개월전에 매트리스 걷어내고 청소를 했었는데요.
그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먼지구덩이가 된 걸 알면서도
보고도 못 본 척 지낸지 3개월정도 됐으니
이제 진짜 청소할 때가 됐네요 ㅋ
자, 그럼 청소를 시작해볼까요?!
먼저 밀대에 수면양말을 씌워주세요.
수명양말은 먼지도 잘 흡착하고
걸레질 효과까지 한방에 낼 수 있어서
침대 밑 청소에는 안성맞춤이에요.
기존 밀대에 부착된 부직포로 청소도 해봤는데요.
수면양말이 더 효과적이더라고요~
어차피 못 신는 수면양말이라면
경제적이기까지 하겠죠?! ^^
그다음 수면양말에 물을 뿌려주세요.
물을 뿌려서 닦으면
먼지가 날리지 않고 착 달라붙어요.
바닥면은 기본이고 윗면도 골고루 뿌려야
날리는 먼지 하나도 놓치지 않는답니다.
적당히 물기를 머금은 수면양말도 세팅했겠다~
밀대를 최대 길이로 늘여서
침대 밑으로 쑤욱- 넣어 닦아주세요.
몇 번만 왔다갔다 하면
먼지며 머리카락이 잔뜩 묻어 나와요.
힘들게 닦을 필요도 없어요.
그냥 밀대 끝부분 잡고
자동차 와이퍼 움직이듯이 왔다갔다하면 끝!
큼직한 먼지는 손으로 떼어내고
다시 물 뿌려서 청소를 해요.
늘어나라 가제트팔! ㅎㅎㅎ
저는 유리 닦는 밀대를 사용했는데요.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밀대라면
바닥청소용이나 유리닦이용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침대 밑을 청소하다보면 먼지가 날리다가
밖으로 나와서 굴러다니는 경우도 많죠.
수면양말로 청소를 하면
먼지도 날리지 않고
한번만 지나간 자리도 아주 깔끔해져요.
더러워진 수면양말을 벗겨내고
깨끗한 나머지 한짝을 씌운 다음
물 뿌려서 마무리 걸레질까지 해주면 청소가 끝나요.
수면양말 한 켤레로 침대 밑 청소 미션 성공! 했어요^^
이제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침대 밑 상황이에요~
아주 깨끗해졌죠?!
로봇청소기가 없어도,
매트리스를 걷어내지 않아도,
얼마든지 깔끔하게 청소가 가능해요!
잃어버렸던 저희 꼬맹이 장난감도 다시 찾았네요^^
무엇보다 더 좋은건
침대 밑에 먼지가 없으니까
공기가 더 상쾌하게 느껴지더라고~
이렇게나 쉽게 청소가 가능한데
더 이상 미룰 필요가 없겠죠?!
지금까지 먼지구덩이 침대 밑을
수면양말 하나로 깨끗하게 청소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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