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청소해도 배수구 냄새가 올라오는 이유는 바로 이것!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세면대를 깨끗이 청소했는데도
어디선가 올라오는 찝찝한 냄새 한번쯤 경험해보셨죠?
배수구도 닦고, 수도꼭지도 닦았는데
여진히 남아있는 불쾌한 냄새의 정체!
사실 사람들이 세면대를 사용하고 청소를 하면서도
한번도 신경 쓰지 않는 곳이 있어요.
오늘은 원인모를 세면대 악취의 근원인 이곳을
깨끗하게 청소해볼까 해요.
세면대에서 눈에 잘 띄지만
청소를 필요하다는 사실은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건 바로 여기!
수도꼭지 아래로 벽을 타고 조금만 내려오면
동전 크기만한 구멍이 있는데요.
이름은 오버플로우.
세면대에 물이 넘치지 않게 배수를 도와줘요.
세면대 바닥에 있는 배수구와는
또 다른 배수의 역할을 하는데요.
배수구를 청소해도 찝찝한 냄새가 올라올 땐
이 오버플로우가 원인일 가능성이 커요.
원인을 알았으니 해결을 해야겠죠.
오버플로우에 끼워져 있는 캡은 쉽게 뺄 수 있어요.
캡을 뺀 뒤 세척솔을 밀어넣어서 닦으면
더러운 물때와 찌꺼기들이 묻어나와요.
부드럽게 휘어지는 솔을 사용해 주시고요.
속으로 빠지지 않게 잘 잡고서 닦아주세요.
오버플로우 입구 주변을 훑기만 해도
머리카락이나 물때, 비누찌꺼기 등이 엄청 나요.
이런게 쌓여있으니 냄새가 날 수 밖에 없겠죠…
솔로 닦아내고 난 뒤
뜨거운 물을 흘려서 때를 씻어주세요.
깔때기 대고 천천히 물을 흘려보내 주세요.
너무 높은 온도의 물은 배수관을 상하게 할 수 있어서
전기포트로 끓인 다음 약간 식혀서 부었어요.
빼놓은 오버플로우 캡을 다시 씌우면 청소 끝~!
별거 아니죠? ㅎㅎ
사소하고 어려울 것 하나 없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이에요.
오랜 기간 방치되면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생각날 때 한번씩 청소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세면대의 숨은 냄새 원인과 해결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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