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고민이 필요 없는 CU 반반버거 2종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치킨을 먹을 때 후라이드? 양념?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마찬가지로 햄버거를 먹을 때도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를 고민하기도 하는데요. 제가 그렇거든요. 뭐든 선택 앞에 갈팡질팡^^; 그런데 이런 고민이 필요 없는 버거가 나왔어요.
먹을 때 결정장애,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CU의 ‘반반버거’ 2종을 소개할게요.
CU 편의점의 반반버거 2종,
반반 불새버거 와 반반 치킨버거 에요.
가격은 반반 불새버거가 2500원,
반반 치킨버거가 2200원으로
불새버거가 300원 더 비싸요.
반반 불새버거는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콜라보에요.
패스트푸드점 버거의 양대 산맥이죠.
불고기와 새우~
둘 중 하나를 고르지 않아도 돼서 참 좋아요 ㅋ
뒷면 영양정보에요.
총 내용량 155g에 405kcal.
반반 치킨버거는
동일한 치킨패티에 양념만 다른 맛이에요.
반쪽은 스파이시양념, 나머지 반쪽은 간장양념이에요.
치킨으로 설명하면 매콤한 양념치킨과
데리야끼 치킨을 같이 맛볼 수 있는거네요~
반반 치킨버의 영양정보도 살펴보면
총 내용량 145g에 402kcal에요.
불새버거가 총 내용량에서 10g 정도 더 나가고
칼로리도 아주 살짝 3kcal 더 높아요.
그런데 나트륨 함량은 불새버거가 10mg 적네요.
포장지를 뜯으면
반쪽 케이스에 버거가 들어있어요.
다른 맛의 버거가 서로 닿지 않도록
깔끔한 포장 방법을 사용했네요.
편의점 버거는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뜨겁기도 하고 빵이 힘없이 누글누글해서
손에 잡고 먹기가 불편했는데,
이렇게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도록
케이스가 있으니까
먹기도 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전자인제지로 30초 데웠어요.
왼쪽은 반반 불새버거, 오른쪽이 반반 치킨버거에요.
빵을 들추고 속에 들어있는 패티를 봤어요.
불거기버거 패티는 전형적인 편의점 버거용 패티에
뿌리다 만 것처럼 보이는 소스가 있어요.
새우버거는 바삭하게 튀긴 것 같긴한데,
소스 때문인지 눅눅해졌어요.
이번엔 치킨버거에요.
반쪽은 양념치킨맛, 나머지 반쪽은 간장치킨인데,
불새버거에 비해 소스가 넉넉하게 발라져 있어요.
4가지 맛 모두 패티를 걷어내면
채소와 소스가 나와요.
일단 피클 몇 개 보이고요,
양상추는 너무 적게 들어있어서
넣은건지 만건지 모르겠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불새버거에서 불고기버거는
일단 패티가 두툼하긴 한데...
너무 갈아 넣은 고기맛이 강해서
식감이 별로였어요.
단짠단짠한 불고기 소스도 너무 적고
양상추는 거의 종적을 감췄네요.
맛과 비주얼 모두 아쉬움이 남는 버거에요.
새우버거는 불고기버거에 비해 패티가 실했어요.
냉동이긴 하지만 통살새우가 들어있고
소스도 듬뿍 들어있어서 전형적인 새우버거 맛이 나요.
패티의 눅눅함이 조금 아쉽지만
이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해요.
반반 불새버거, 불고기 반의 아쉬움을
새우 반으로 그나마 대신했답니다.
반반 치킨버거의 스파이시 양념반이에요.
패티 색깔이 눈에 띄죠?!
스파이시 양념이라고 광고하는 것처럼
붉은색을 띄고 있어요.
양념맛은 아주 맵지는 않아도
살짝 매콤한 양념치킨 소스맛이더라고요.
포장지에 핫크리스피통살패티라고 써 있는데
통살느낌은 거의 안나요.
반반 치킨버거의 나머지 반은 간장반이에요.
간장반은 불고기치킨버거패티를 사용했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 때문에
다른 버거에 비해서 피클 맛이 잘 느껴졌어요.
양념반이 버거보다는 양념치킨을 먹는 맛이라면
간장반은 불고기버거 소스맛의 치킨버거 같아요.
맛으로만 본다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한가지 버거에 두가지 맛을 담았다는 점,
포장도 깔끔해서 먹기 편하다는 점이 좋았어요.
저처럼 음식을 선택하는데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상 선택의 고민이 필요 없는
CU 반반버거 2종 솔직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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