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나무도마 사용 전 길들이는 노하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나무도마를 새로 구입하면 사용 전에 세척을 하죠. 하지만 나무 도마를 일반 주방세제로 세척하는 방법은 좋지 않아요. 세제가 나무 틈 사이에 남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새로 산 나무도마를 사용하기 전 세척 및 길들이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주방용품은 처음 사용하기 전에
길들이는 과정이 필요해요.
물론 나무도마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나무에게 좋지 않은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혀 닦는 방법 대신
나무 도마를 더 오래 잘 사용하기 위한
올바른 길들이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시작은 가볍게 물을 사용해요.
분무기를 이용해서 도마 위에 골고루 물을 뿌려요.
도마 표면이 촉촉해질 정도로 뿌려주세요~
나무 도마가 물기를 머금은게 보이시죠?
이런 특성 때문에
주방세제 사용을 권하지 않는 거랍니다~
세척이나 살균에 빠지지 않는 지원군,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등장이에요!
집안 곳곳 살림을 하다보면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정말 많이 사용하게 되요.
베이킹소다랑 구연산은 사랑입니다~~~^^
베이킹소다 먼저 도마 위에 솔솔 뿌려요.
도마 전체를 완전히 덮을 필요는 없고
너무 한곳에만 뭉치지 않게 뿌려주면 돼요.
마치 나무 도마 위에
베이킹소다로 그림을 그린 듯한 느낌이에요!
이번엔 구연산을 뿌릴 차례에요.
구연산을 뿌릴 때는 맨손으로 하지 말고
도구를 사용하거나 장갑을 끼시는거 잊지마세요!
전 숟가락을 사용했어요.
구연산도 베이킹소당와 마찬가지로
골고루 흩뿌려주세요~
도마가 물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뿌리면,
쏴아~ 하는 소리와 함께 거품이 생겨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함께 사용할 때는
창문을 열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하시는게 좋아요.
거품과 함께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거품이 충분히 보글보글 할 수 있게 놔두면
세척과 탈취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뭔가 제대로 닦는 느낌이 들죠? ^^
10분 정도 지나도
뜨껍게 끓인 물을 도마 위에 부어주세요.
거품이 사그라드는 것 같으면서도
뜨거운물을 붓는 순간 다시 보글보글 올라와요.
한번 더 깨끗해지는 순간이에요.
이제 세척의 마무리 단계에요.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서 도마를 닦아주세요.
물론 화학세제 없이
수세미에 물만 묻혀서 닦아요~
그다음 깨끗한 물로 헹궈주면
세척은 마무리가 됐어요.
헹굴 때는 앞뒤로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깨끗하게 세척한 도마는
물기 없이 완전히 건조시켜줘야 해요.
세척하는 것 만큼 건조과정도 중요하답니다!
세척 후 건조까지 마무리가 되면
나무 도마를 위한 코팅과정이 남았어요.
코팅을 위해 키친타월과 오일을 준비했어요.
키친타월에 적당량의 오일을 묻혀
나무 도마에 오일막을 씌워주세요.
이 과정이 정말 중요한 이유는
스크래치에 더 강한 도마를 만들 수 있고,
결국 깨끗한 상태로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돼요.
오일까지 발라서 다시 건조시켜주면,
나무 도마를 사용 할 준비를 마치게 돼요.
새로 산 나무도마를 오래 잘 사용하고 싶다면
오늘 알려드린 방법이 도움이 되실거예요~
이상 새로 산 나무 도마 사용 전
잘~ 길들이는 노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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