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으로 변신한 크런키! 과연 그 맛은?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달콤한 초콜릿과 바삭한 식감 때문에 인기가 많은 크런키 초콜릿이 소보로빵으로 출시됐네요. 얼마전 크런키 케이크를 먹어봤기 때문에 크런키 소보로 맛도 궁금했어요. 크런키 초콜릿 자매품 크런키 소보로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크런키 초콜릿이 연상되는 포장지의
크런키 소보로!
가격은 1200원으로 적당한 듯 해요.
한가지 아쉬운건 준초콜릿을 사용했다는 점..,
바삭하게 채운다! 라고 써 있어요.
크런키 초콜릿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반 초콜릿과는 다르게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
한봉지 다 먹으면 195kcal에요.
이런거 먹으면서 칼로리나 영양정보를 논하는건
크게 의미가 없죠? ^^;
맛있게 먹으면 0kal라는 말을 믿어볼게요... ㅎㅎ
빵을 꺼내보니 전체가 초콜릿 색깔이에요.
그리도 달콤한 냄새는 옵션~
빵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가성비로는 괜찮은 듯 해요.
빵 위에 붙어있는 소보로.
그리고 자세히 보면
아주 작고 동글동글한 알갱이들이 붙어있어요.
크런키 초콜릿 속에 바삭바삭함을 담당하는
바로 그 과자(?)에요.
소보로와는 반대되는 식감이기 때문에
얼마나 맛이 잘 어울릴지 궁금했어요.
반으로 잘라보니 겉과 속의 색깔이 똑같아요.
속에 초코크림이 들어있는데
워낙 색깔이 비슷해서 사진상으로 구분이 어렵네요.
그리고 크림 속에도
바삭바삭한 과자 알갱이가 들어있어요.
일단 크림이 부드럽고 소보로는 달콤해요.
보통 빵을 먹을 때 크림이 가운데만 몰려있는데,
이건 크림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빵은 조금 퍽퍽해요.
초콜릿의 달콤함보다는
퍽퍽한 식감이 먼저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삭하지 않아요ㅠㅠ
바삭함으로 채웠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를 채운건지....
기대했던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콜릿과
바삭한 과자의 조화는 느끼지 못했어요.
초콜릿 맛의 빵을 찾는다면,
특히 소보로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지만
바삭한 크런키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겐
아쉬움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상 크런키 초콜릿 자매품
‘크런키 소보로’ 솔직후기를 마칠게요^^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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