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확행을 위해 출시된 맘스터치 신제품 ‘인크레더블버거’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혜자스러운 패티로 유명한 맘스터치에서
신제품을 출시했어요.
일명 놀라운 대확행을 위한
‘인크레더블 버거’인데요.
지금부터 출시되자마자 먹어본
따끈따끈하고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11월 13일에 출시된 맘스터치 신메뉴
인크레더블버거.
맘스터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두툼한 패티를 시작으로
계란과 햄이 들어있어요.
가격은 단품 4900원, 세트 6900원으로
가성비가 좋아요.
인크레더블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찍힌
전용 포장지에 곱게 싸여있어요.
속을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한눈에 봐도 버거에서 통통함이 느껴져요.
포장지를 열면
소스가 덕지덕지 묻은 버거가 나와요.
옆으로 살짝 돌려보면
여전히 존재감 드러내는 통다리살패티와
계란, 햄도 보여요.
맘스터치는 닭고기패티를 사용해서 그런지
포장지를 열면 치킨스러운 냄새가 나요.
빵에는 참깨가 솔솔.
위에 올려진 버거 번을 들추면
양상추, 양파, 피클이 있어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듬뿍.
양상추를 걷어내면 햄이 나와요.
대부분 프랜차이즈 버거에서는
햄을 넓게 펴서 한 개 넣는데,
이건 반으로 접어서 2개 넣어줬네요.
이런 성의는 항상 옳죠 ㅎㅎ
동그란 계란.
에그팬으로 구운 것 같죠?!
테두리는 살짝 바삭하게 구워졌어요.
맘스터치는 뭐니뭐니해도 패티죠.
패티만 먹으면
버거에 들어있는 패티 느낌이 아니라
마치 레알 치킨을 먹는 것 같은 식감이에요.
허니머스타드를 베이스로 하는데
뭔가 더 부드러우면서 맛있어요.
다시 차곡차곡 쌓았더니
제대로 혜자스러움이 묻어나네요.
보통 광고에 나오는 버거와 실제 버거 사이에는
차이가 큰편인데
맘스터치는 그 부분에서 오는 실망감이
적은편인 것 같아서 좋아요.
인크레더블버거를 한입 먹고 난 느낌은
놀랍고 새로운 맛은 아니지만
맛있다 였어요.
반으로 자른 단면을 보면
양상추, 햄, 계란, 패티의 하모니가 좋고
소스도 고급진 맛은 아니지만
어디에든 잘 어울리는 익숙한 맛의 소스에요.
한가지 기억에 남는건 계란과의 조합이에요.
계란은 굉장히 익숙한 재료인데
버거에 계란프라이를 넣어서
양배추에 케첩과 마요네즈 섞은 소스를 넣은
햄버거느낌이 나네요.
통다리살패티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면서도 퍽퍽하진 않아요.
적당히 매콤한 시즈닝이 되어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아요.
햄과 계란의 조합은 이미 다 아시죠?!
소스맛이 살짝 과한감도 있긴 한데
재료들이 워낙 푸짐해서
그정도의 과함은 커버할 수 있는 듯 해요.
입이 절대 작지 않은 남편도
한입에 먹기 버거워하는 통다리살패티의 위엄.
버거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고
개인적으로 최근에 먹었던 버거들 중에서
맛있게 먹은 버거에요.
신제품이라서 색다른 맛을 기대하는 분들보단
맘스터치 특유의 두툼한 패티와
햄과 계란, 익숙한 소스의 조합을 원하는 분들에겐
대확행까지는 아니지만
소확행은 될 것 같아요^^
이상 혜자스러운 패티로 유명한
맘스터치 신메뉴 ‘인크레더블버거’
따끈따끈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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