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물티슈캡도 다시 보게 만드는 유용한 꿀팁 5

다 쓴 물티슈캡도 다시 보게 만드는 유용한 꿀팁 5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여러분들은 다 쓴 물티슈의 

비닐팩과 뚜껑을 어떻게 처리시나요?

내용물이 없으니 당연히 분리수거함으로 가야할까요?!

오늘 알려드리는 꿀팁만 잘 활용하면

분리수거함에 버린 물티슈뚜껑도 다시 보게 될 거예요.

지금부터 다 쓴 물티슈캡으로 할 수 있는

5가지 유용한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어린 아이가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물티슈를 많이 사용하게 되죠.

저도 최대한 아껴서 사용하긴 하는데요.

언제부턴가 떨어지기 무섭게 쟁여두는

생필품이 된 것 같아요^^;

그만큼 다 쓴 물티슈에서 떼어낸 뚜껑만 모아도

그 개수가 꽤 되더라고요.

뚜껑을 뚜껑으로만 사용하란 법은 없죠~

물티슈 뚜껑의 역할은 끝났지만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1. 리필형 물티슈 뚜껑으로 활용하기

물티슈를 구입할 때 가격이 좀 더 저렴해서

뚜껑이 없는 리필형을 구입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리필형을 잘못 관리하면

물티슈가 말라버리기도 하는데요. 

기존에 다 쓴 물티슈에서 분리한 캡을

리필형 물티슈에 부착시키면

물티슈를 마르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요. 

참고로 다 쓴 물티슈를 통째로 냉동실에 넣었다가

반나절정도 지나서 꺼낸 다음 물티슈캡을 떼어내면

끈끈이까지 깔끔하게 똑 떨어지고요. 

그대로 리필형에 붙이면

양면테이프 없이도 깔끔하게 교체가 가능해요!

2. 전기콘센트 안전커버로 활용하기

전기콘센트가 위치한 곳은 항상 신경이 쓰이죠.

특히 저희집처럼 어린 아이가 있으면

안전커버는 필수인 것 같아요. 

집안에 있는 전기콘센트마다 안전커버를 씌우려면

가격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그럴땐 콘센트에 물티슈캡을 붙여서

안전커버로 활용해보세요. 

평소엔 보이지 않게 닫아두고

사용할 때만 오픈하면 아주 안전해요. 

3. 미니사이즈 보관함으로 활용하기

빵끈, 고무줄, 고리 등

아주 작고 사소한 생활용품들은

아무리 보관을 잘해도

필요할 때 찾으면 꼭 없더라고요.

보관이 쉽지 않아서겠죠?! ^^;

이럴 때 물티슈캡 2개를 맞붙여서 만든

케이스에 보관하면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요. 

공간이 크진 않지만

작은 소품을 종류별로 보관하기 안성맞춤이고,

여러개를 만들어도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서랍 속 공간활용도 아주 좋아요~

4. 대용량 위생장갑 파우치로 활용하기

저는 대형마트에서 주로 장을 보기 때문에

위생장갑도 600개입 대용량을 구입하는데요.

워낙 개수가 많다보니 케이스가 커서

통째로 꺼내놓고 사용하기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소분보관용 파우치를 만들어서 사용해요. 

위생장갑 사이즈에 맞는 지퍼백을 고르고

입구 반대쪽에 물티슈캡을 붙여주세요. 

물티슈캡을 열었을 때 막혀있는 비닐을 잘라내고

위생장갑을 넣어 밀봉하면 끝.

하나씩 뽑아 쓰기도 편하고

다 쓰면 다시 채워넣기만 하면 되니까 정말 편해요.

게다가 부피도 훨씬 작아져서

바스켓, 선반, 서랍 속 어디든 보관이 수월해요.

5. 과자봉지 뚜껑으로 활용하기

먹다가 남은 과자봉지를 제대로 밀봉하지 않아서

눅눅해진 경험 한번쯤 있으시죠?!

특히 대형마트의 짐승용량 과자들은

몇 번에 나눠서 먹게 되는데요. 

과자봉지에 물티슈캡을 붙여서 뚜껑을 만들어주면

남은 과자도 맛있게 보관할 수 있어요.

과자봉지를 뜯기 전에

물티슈캡을 붙이고 뚜껑 속 봉지를 도려내면

먹다가 남은 과자도 눅눅하지 않게 보관이 가능하고

과자봉지를 밀봉하기 위해서

집게나 고무줄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요.

정말 하나같이 다 간단한 꿀팁이죠?!

다 쓴 물티슈캡을 모아놓기만 하면

이렇게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혹시 분리수거함에 버린 물티슈캡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모아보는건 어떨까요? ^^

이상 다 쓴 물티슈캡도 다시 보게 만드는

물티슈캡 활용법 5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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