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 배출에 특히 좋은 ‘미나리’ 세척 및 보관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나물 반찬 많이 드시죠?!
향긋하고 맛좋은 나물 반찬 하나면
밥 한공기 뚝딱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나물 중에서도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에 특히 좋은
‘미나리’ 세척 및 보관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보기만 해도 건강함이 느껴지는 미나리에요.
저희 가족들이 워낙 미나리를 좋아해서
이맘때면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하고있어요^^
미나리는 숙취해소, 고혈압, 변비 등에도 좋지만
특히 해독작용이나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이라서
향기로운 봄철영양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렇게나 좋은 미나리 세척부터 보관까지
포인트만 콕 찍어서 알려드릴게요!
먼저 미나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굵고 억센 줄기 끝부분을
손가락 두마디 길이 정도 잘라주세요.
그다음 미나리 세척을 시작해볼게요.
미나리가 충분히 잠길 만큼 찬물을 부어요.
미나리를 세척할 때
잎 사이사이에 낀 불순물이나
혹시 모를 거머리를 제거하기 위해서
식초를 사용했어요.
미나리가 담긴 물에 식초를 부어요.
정해진 양은 없고요.
한번 휙 둘러주는 정도로 넣었어요.
그리고 10분만 기다리면 돼요~
그다음 줄기 부분을 손으로 잡고 살살 흔들면
잎 사이사이에 끼어있던 불순물이나
상한 잎들이 떨어져 나와요.
이제 미나리를 헹궈줄 건데요.
미나리를 헹굴 때는
줄기를 세워서 잡고
살살 흔들어가며 씻는게 포인트에요.
헹구면서 상한 잎은 골라내 주시고요.
미나리를 헹군물에 불순물이 나오지 않으면 세척 끝.
미나리를 세척하기만 해도
향긋한 냄새에 취할 정도였어요^^
이래서 미나리~ 미나리~ 하나봐요 ㅎㅎㅎ
이제 미나리 보관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미나리 양이 많아서
바로 사용할 것과 소분 보관할 미나리를 구분했어요.
바로 사용할 미나리는
적당한 길이로 자른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했어요.
조리하기 전 미나리를 소분해서 보관할 때는
키친타월을 활용했어요!
물에 흠뻑 적신 키친타월을
미나리 줄기부분에 감싸주면 돼요.
이렇게 보관하면 줄기 부분이 마르지 않아서
미나리의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바로 사용할 미나리는 밀폐용기에,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감싼 미나리는
지퍼백에 담았어요.
미나리를 줄기부분만 먹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항산화성분은 줄기보다 잎부분에 많다고 해요.
상한 잎은 골라내고
줄기와 잎을 같이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키친타월로 감싼 미나리는
세워서 보관하는거 잊지마시고요~
미나리 드시면서 향긋한 봄내음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독소 배출에 특히 좋은
미나리 세척 및 보관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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