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생선을 ○○○에 담그면 벌어지는 일!

냉동생선을 ○○○에 담그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냉동생선을 요리하기 전에

해동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데요. 

냉동생선을 제대로 해동하려면

뜨거운물이 필요하다고 해요.

냉동생선과 뜨거운물 사이에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지금부터 직접 보여드릴게요!

냉동생선을 해동시킬 때 

대부분 실온에 꺼내두거나

찬물에 담가놓는 방법을 떠올리는데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렇다고 전자레인지로 해동할 수는 없잖아요^^;

 

 

해동시간은 줄이고

꽁꽁 얼어있던 생선을

생물처럼 맛있게 해동시키는 초특급 비법!

 

 

먼저 뜨거운물을 준비해주세요. 

 

 

생선과 뜨거운물은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냉동생선을 해동시킬 때

뜨거운물을 약간만 활용하면

오히려 도움이 된답니다. 

용기에 찬물을 500ml 붓고,

여기에 뜨거운물을 200ml 부어서

찬물과 뜨거운물을 5:2의 비율로 섞어주세요. 

그러면 물 온도가 40도 정도로 맞춰져요.

 

 

그리고 굵은소금 2큰술을 잘 섞으면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의

40˚C 물이 완성되는데요.

바닷물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서 해동시키면

생선의 맛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냉동생선을 해동시키는

안성맞춤 비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제 냉동생선을 물에 넣고

맛있게 해동되기만 기다리면 돼요. 

 

 

맹물에 해동시키면

최소 1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하지만

40˚C의 소금물에서는 7분이면 충분해요!

3분정도 지나니까

이미 반 이상 해동된 상태였고요. 

생선의 크기나 냉동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5분정도 지났을 때

거의 해동이 끝났더라고요.

 

 

냉동생선을 잘못 해동시키면

맛과 식감이 떨어지는건 물론

비린내가 나기도 하는데요. 

40˚C 소금물에서 해동시키니까

손으로 잡았을 때 생물처럼 탄탄한 느낌이 들고, 

실제로 생선을 구웠을 때도

비린내 없이 더 맛있더라고요^^

 

 

냉동생선 해동시킬 땐 찬물만 사용하는 것보다

뜨거운물과 소금으로 더 빠르게,

그리고 맛있게 해동시킬 수 있다는거

꼭 기억해주세요~!!

이상 냉동생선도 생물처럼 만들어주는

초특급 해동 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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