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만두피가 근사한 이탈리안 요리로 재탄생하는 만두피라자냐 레시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명절이 지나고 나면 냉장고 속에 남아있는 재료들로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게 되죠.
특히 만두를 만들고 남은 만두피는
매번 처리하기 애매한 재료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남은 만두피를 활용해서
특별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볼까 해요.
만두피라자냐 레시피 소개해드릴게요^^
명절 음식이 물릴 때쯤 만두피라자냐 드셔보세요.
완전히 다른 매력의
이탈리안 요리로 재탄생시킬 수 있어요.
재료는 만두피, 모짜렐라치즈, 토마토소스, 베이컨,
피망, 양파, 파프리카 준비했어요.
양파, 베이컨, 피망, 파프리카는 먹기 좋게 썰어요.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아주세요.
마늘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양파를 넣고 볶아요.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면
베이컨 넣고 후추 톡톡 뿌려서 볶아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피망과 파프리카를 넣어서 빠르게 볶아요.
너무 오래 볶으면 아삭한 맛이 떨어지니까요.
빠르게 조리해서 식감을 살려주세요.
재료가 잠길랑말랑하게 토마토소스 붓고
한번 확 끓어오르게 조리해주세요.
시판용 토마토소스는 간이 충분이 되어있어서
추가로 양념을 하지 않아도 돼요.
뜨거운물에 소금 한꼬집 넣어서 준비해주세요.
여기에 만두피를 살짝 데칠거예요.
오븐용그릇에 오일을 바르고
물에 데친 만두피를 깔아주세요.
저는 1인용 그릇을 준비해서 한장씩 깔았는데요.
그릇이 클 때는 여러장을 올려서
최대한 겹치지 않게 깔아주시면 돼요.
만두피에 소스 바르고 모짜렐라치즈도 뿌려요.
다시 만두피 올리고 소스 바르고 치즈 뿌리고~
이렇게 반복해서 세팅해주시면 돼요.
200도 오븐에서 10분 돌리면
맛있는 만두피 라자냐 완성입니다^^
라자냐는 반죽을 만드는게 참 번거로운데요.
만두피를 활용하니까 조리과정이 정말 간단해요.
물론 맛도 좋아요~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살아있는 토마토소스와
쫄깃한 만두치가 참 잘 어울리네요.
만두피로 만두를 끓여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고요.
연휴 내내 먹는 명절 음식과 다르게
색다른 별미로 즐기기 좋아요.
만두피만 있으면 뚝딱!
누구나 반하는 특별한 만두피라자냐로
명절 연휴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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