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집안에 비린내 풍기지 않고 생선 맛있게 굽는 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생선을 굽고 나면
온 집안에 생선 비린내가 진동을 하죠.
집안에 밴 생선냄새 때문에
생선요리를 안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생선비린내는 물론
집안에 냄새 풍기지 않고도
생선 맛있게 굽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생선 한 마리만 구워도
주방후드가 열일하고
공기청정기가 쉼 없이 돌아가요.
그만큼 온 집안에 연기는 물론
생선비린내가 퍼졌다는 거죠.
생선을 구운 가스레인지 주변엔 기름기,
온 집안엔 생선냄새,
설상가상으로 생선에서 비린내까지 난다면...
이 총체적 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아주 아주 간단한 비법이 있답니다!
가장 먼저 깨끗하게 세척한 생선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종이호일과 대파만 있으면 준비 끝!
생선을 구울 때 여기저기 튀는 기름이나
집안에 퍼지는 냄새는 종이호일로 막아주고,
대파로 생선비린내를 잡아줄 거예요^^
생선은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했고요.
종이호일을 바닥에 펼쳐놓고
기름을 적당히 둘러주세요.
기름을 두르고 구우면
겉면을 바삭하게 구울 수 있어요.
담백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워도 괜찮아요~
기름 두른 종이호일에 생선을 올리고
깨끗하게 세척한 대파도 생선 옆에 올려주세요.
생선을 구울 때 대파를 같이 넣어주면
대파향이 생선비린내를 잡아줘서
좀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이제 종이호일을 잘 접어준 다음
다른 종이호일로 한번 더 꼼꼼하게 포장하고
프라이팬에 올려주면 돼요.
생선이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을 수 있게
불은 중간정도를 유지해주세요.
저는 중약불로 구웠어요~
생선의 두께에 따라 굽는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앞뒤로 15분정도 구웠어요.
종이호일을 열면
은은한 대파향에 한번 놀라고,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생선에 두 번 놀라요.
대파야 수고했어~
겉은 노릇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생선구이.
비린내 없이 정말 깔끔한 맛이고요!
생선을 구웠는데도 가스레인지 주변에
기름기가 하나도 없어요.
게다가 집안에 생선냄새도 풍기지 않아서
깔끔하고 좋네요^^
집안을 가득 채운 생선 냄새 때문에
생선구이를 꺼려하시는 분들은
종이호일과 대파!
꼭 기억해주세요~
지금까지 온 집안에 비린내 풍기지 않고
생선 맛있게 굽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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