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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만 깎기엔 너무 다재다능한 ‘감자칼’ 활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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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만 깎기엔 너무 다재다능한 ‘감자칼’ 활용법 5가지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감자칼이라고 불리는 필러는

이름 그대로 감자껍질을 깎을 때 사용하는 도구인데요.

알고 보면 감자를 깎는 용도 외에도

활용법이 아주 많다고 해요. 

지금부터 감자만 깎기엔 너무 다재다능한

‘감자칼’ 활용법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집집마다 감자칼 하나씩은 다 있을거예요. 

감자칼은 얇게 껍질을 벗겨내는 용도로

주로 채소를 손질할 때 사용하는데요. 

껍질이 아니더라도

얇게 벗겨내는 용도라면 

생활 속 어디라도 활용이 가능해요.



1. 과일 깎기

감자껍질도 깎는데

과일껍질은 못 깎으란 법이 없겠죠?! ㅎㅎ



과일을 깎을 때 과도 대신 감자칼로 깎으면

아주 쉽고, 모양도 예쁘게

과일 껍질을 깎을 수 있어요. 

게다가 일반 칼로 깎을 때보다

껍질이 더 얇게 깎여서 버려지는 과육도 적어요.



2. 슬라이스버터 만들기

딱딱하게 굳은 버터로 식빵을 구우려면

대부분 버터를 프라이팬에 녹인 다음

식빵을 올려서 굽는데요. 



감자칼로 버터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식빵 위에 올린 상태로 구워주면

까맣게 타지 않으면서

버터의 풍미가 골고루 배서 더 맛있어요. 



3. 비누방향제

요즘엔 손세정제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비누는 덜 사용하게 되는데요. 

서랍 속에 묵혀둔 비누가 있다면

감자칼로 비누방향제를 만들어보세요~



감자칼로 비누를 긁어서

다시백에 넣어주기만 하면

재료비가 들지않는 향기 좋은 방향제가 완성돼요. 



비누를 통째로 사용해도 되지만

감자칼로 갈아서 사용하면

비누 한 개로 여러개의 방향제를 만들 수 있고

다른 비누랑 섞어서 만드는 것도 가능해요!



4. 수제 감자칩 만들기

바삭하고 짭조름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감자칩은

집에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데요.

일반 칼로 감자를 썰면

아무리 얇게 썰어도 두툼해서

조리했을 때 바삭함이 떨어지지만

감자칼로 썰면 종잇장처럼 얇게 썰 수 있어요.



감자칼로 얇게 썬 감자를 10분정도 물에 담갔다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면

바삭함의 결이 다른

수제 감자칩을 맛볼 수 있어요^^



5. 유리병 스티커 제거

소스나 잼 등이 들어있는 유리병은

내용물을 다 먹고 나면

병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하기도 하죠. 

그런데 문제는 유리병에 붙은 스티커가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럴땐 따뜻한 물에 유리병을 30분 이상 담갔다가

감자칼로 부드럽게 벗겨내 보세요. 



유리병에 흠집 없이

아주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하답니다!

지금껏 감자 깎을 때만 사용했다는게

너무 억울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감자칼!

이제부터라도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해보시길 바랄게요.

이상 나만 알기 너무 아까운

‘감자칼’ 활용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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