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핫하게 달군 30겹의 행복 밀푀유 아이스크림 ‘비엔네타’ 먹어봤어요
밀푀유하면 겹겹이 둘러쌓은 보기만 해도 침샘 자극하는 음식이죠. 그런 밀푀유를 아이스크림으로 맛본다면 어떤 맛일까요? 상상만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그런데 상상만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30겹의 행복한 맛 밀푀유 아이스크림 ‘비엔네타’가 출시됐거든요. 원래 이름은 비엔네타지만 일명 밀푀유 아이스크림을 찾기 위해 이마트를 찾았지만... 없어요ㅠㅠ 다시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갔는데 없어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다른 세븐일레븐을 갔는데 와우! 딱 두개 남은 비엔네타 중에 하나가 제 손에 들어왔답니다~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초코로^^ SNS에서 난리가 난 묄푀유 아이스크림 ‘비엔네타’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비엔네타는 코, 바닐라, 티라미수, 민트 등 10가지 다양한 맛이 있다고 해요. 물론 저는 초코 맛으로 두개밖에 남지 않아서 선택권이 없었지만 10가지 맛이 다 있어도 초코를 골랐을 것 같아요~
가격은 6900원이에요. 상자만 봐도 초코초코해요^^
상자를 열면 안에 포장지로 한번 더 쌓여있어요. 포장이 깔끔하죠?
두둥! 비주얼이 참 심쿵해요! 일단 옆에 보이는 겹겹의 초코가 마치 잔잔한 파도 같아요. 손가락으로 찍어서 먹고 싶은 충동이 있었지만 잠시 참아볼게요.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위에 하얀 눈 같은 아이스크림으로 덮여있어요. 아이스크림 윗부분이 평평하지 않고 약간 굴곡이 있어서 왠지 더 부드러워 보이는건 기분 탓이겠죠? ㅎㅎㅎ
초코아이스크림 사이에 얇은 초콜릿막이 만들어져 있어요.
맛있는건 더 가까이 봐야죠~ 옆에서 보는 모양이 정말 예뻐요. 위에 보이는 하얀 아이스크림은 처음 먹었을 때 정말 부드러웠어요.
크기는 자로 재어보니 18cm정도 되네요.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맛을 보기 위해 잘랐어요. 사실 제가 생각했던 30겹의 층층이 쌓인 단면은 볼 수 없었지만 아이스크림이다 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진한 초콜릿향기가 코를 자극하면서 맛이 기대되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자를 때는 겹겹이 쌓인 단면이 느껴졌어요.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먹고 싶었지만... 사진 찍는 사이에 아이스크림이 조금 녹아서 그냥 옆에 있는 그릇에 담아버렸네요^^; 그래도 맛은 기가 막히더라고요! 입에 넣는 순간 달콤한 부드러움과 약간 폭신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스크림 사이사이 공기가 통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초콜릿 아이스크림 사이사이에 살짝 얼은 초코시럽이 바삭하게 부서지면서 부드러움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어요. SNS에서 왜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딱 제 취향저격이었답니다^^
달콤함과 부드러움에 폭신함까지 겹겹이 쌓인 행복한 맛! SNS를 핫하게 달군 밀푀유 아이스크림 ‘비엔네타’ 맛있게 다 먹은 리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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