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 만에 에어컨 안부러운 선풍기 만드는법

5초 만에 에어컨 안부러운 선풍기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하루 종일 냉방용품 돌아가는 소리가 끊이질 않아요. 저도 요즘 에어컨과 선풍기를 달고 산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하루 종일 가동시키기엔 전기요금이 걱정되고, 선풍기는 오래 틀다 보면 오히려 뜨거운 바람이 나오죠ㅠㅠ 이럴 때 단 5초 만에 에어컨 안 부러운 선풍기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창고에서 선풍기를 꺼내는 일이에요.

에어컨보다 먼저 열일하는 우리집 선풍기~

선풍기는 에어컨보다 전기요금 부담이 덜 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사용하게 돼요.

하지만 선풍기를 오래 틀어놓고 있으면

오히려 뜨거운 바람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바로 모터가 뜨거워지면서 

선풍기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이에요.

지금이 에어컨 안부러운 선풍기를 만들 타이밍이죠.

빈 알루미늄캔 2개만 있으면 

선풍기에서 다시 시원한 바람을 나오게 할 수 있어요.

저는 빈 맥주캔을 활용했어요.

빈 맥주캔을 흐르는 물로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사정없이 납작하게 눌러주세요. 

알루미늄캔을 납작하게 만들면

모서리가 날카로워지는데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납작해진 알루미늄캔을

선풍기 모터가 있는 부분에 붙여주면 끝!

이렇게 하면 알루미늄캔이 모터의 열을 흡수해

선풍기의 온도가 내려가고

다시 시원한 바람이 나와요~~~

알루미늄캔을 고정시킬 때 

테이프로 확실하게 붙여야

선풍기를 작동시켜도 소음이 나지 않아요. 

얼음팩이나 얼린 물병을 사용하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내기 위함인데요.

얼음팩이나 얼린 물병은 번거롭기도 하고

녹으면서 생기는 물 때문에 

위험할 수 있지만

이 방법은 간편하고 안전하답니다.

맥주캔을 다시 뗄 때 

테이프 끈끈이 자국이 걱정되신다고요?

화장솜에 선크림을 묻혀 닦아주면

말끔하게 지울 수 있으니 끈끈이 걱정은 bye~

버리는 맥주캔 2개면 

더운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도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는거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5초 만에 에어컨 부럽지 않은

선풍기 만드는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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