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 이내로 젊어지는 '안티에이징 비법' 6가지

하루 1시간 이내로 젊어지는 '안티에이징 비법' 6가지 

노화에 있어 '시간'만큼 두려운 것도 없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는데요. 허핑턴포스트가 매일 손쉽게 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비법을 소개했습니다. 한 시간도 안 걸리는 방법으로 보톡스 같은 효과를 누려보세요. 

1. 매일 아침을 커피가 아닌 차로 시작하라

커피에서 차로 갈아타는 것만으로도 암, 관절염 발생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킹스턴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바로는 백차(white tea) 내 소량의 효소라도 콜라젠과 엘라스틴(단백질류)을 분해할 수 있다고 한다. 콜라젠과 엘라스틴은 피부에 탄력을 주며 피부에서 이 요소들이 손실되었을 때 주름이 생긴다.

2. 각질을 제거하라

아침에 일어나 정신 차린답시고 얼굴에 찬물을 끼얹으면 안 된다! 찬물 세안보다 각질 제거가 먼저다. 피부과 전문의 수잔 와인클의 인터뷰에 따르면,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부의 외피가 잘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죽은 피부 세포가 축적되면 칙칙하고 윤기 없는 피부가 된다. 각질을 제거하면 죽은 피부층을 벗겨내는 것뿐만 아니라, 수분크림 같은 제품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한다. 하루에 60초만 각질 브러시를 사용해도 젊어 보이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3. 화장한 채 잘 생각은 꿈에도 꾸지 마라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잠옷으로 갈아입을 기운도 남아있지 않지만 그래도 얼굴은 씻고 자야 한다. 자고 나면 눈가에 아이라이너가 번져있는 것이 다가 아니다. 지난해 한 여성이 화장을 지우지 않은 채 잠을 자는 실험을 한 달 동안 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얼룩덜룩한 안색과 염증은 물론, 몇 살은 더 나이 들어 보였다. 화장한 채 잠들면 화장 성분이 모공을 막고, 활성산소(free radical)와 산화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 

4. 단 음식을 끊어라

한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식단은 조기 노화를 일으킨다고 한다. 또한 혈당수치가 높은 50~70세 피실험자들이 5~7개월 더 늙어 보인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당분 식단은 피부 내 엘라스틴, 콜라젠의 파괴는 물론이고 콜라젠의 유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콜라젠이 더 연약한 유형으로 변하면 피부가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결국 주름이 생긴다. 

5. 취침 시간을 15분 정도 앞당겨라

우리 대부분이 주말에 주목한 잠을 몰아서 자지만, 실제로 잠을 '보충'하는 방법은 없다. 수면 장애, 빡빡한 스케줄, 고민 탓에 불규칙한 수면상태를 유지하면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일찍 누워도 쉽게 잠에 들지 못한다면, 원래 자려고 했던 시간보다 15분 일찍 잠자리에 드는 연습을 해라. 피부에 좋은 권장 수면시간은 7~9시간이다.

6. 베개를 새틴 재질로 바꿔라

피부과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것이 주름을 예방한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자세로 자는 사람들에겐 어려운 일이다. 만약 취침 자세를 바꾸지 못한다면 베개 커버라도 새틴 소재로 바꾸면 어떨까? 피부과 전문의 데브라 잘리만은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새틴 소재는 베개에 닿는 피부를 미끄러지게 합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기에 얼굴에 자국도 남지 않죠. 얼굴이 받는 압력을 완화해주는 수면 전문 베개를 구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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