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따로 마실 필요가 없는 ‘커피프렌치토스트’ 만들기

커피를 따로 마실 필요가 없는 ‘커피프렌치토스트’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향기로운 커피 한잔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맛봐야 할 레시피가 있어요. 달콤한 믹스커피로 만든 마성의 브런치, ‘커피프렌치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마성의 커피향이라고 하면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믹스커피를 빼놓을 수 없죠.

원두의 깔끔하고 진한 향도 좋지만

믹스커피만의 묘한 매력은 수많은 마니아를 만들어요!

오늘은 마성의 믹스커피로,

마성의 ‘커피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볼게요~

평범한 프렌치토스트도 믹스커피를 만나면

고퀄 브런치로 재탄생할 수 있어요^^

[커피프렌치토스트 재료]

믹스커피, 식빵, 우유, 계란, 슬라이스치즈.

믹스커피는 미리 타 놓는데,

물을 기존 커피에 넣은 양의 반도 안되게 넣어주세요.

커피믹스만 녹으면 돼요~

넓은 그릇에 계란을 깨트린 후 잘 풀어주고

우유, 미리 타놓은 커피를 넣고 골고루 섞어요.

우유는 계란 2개 기준으로 종이컵 1/2정도 넣었어요.

좀 더 진한 커피향을 원하시면 커피를 물에 타지 말고 

우유를 데운 후 거기다 커피를 녹여서 넣어주세요~

커피+계란+우유에 

식빵을 담가 촉촉하게 적셔주세요. 

식빵을 커피계란물에 오래 담가두면

아무리 노릇노릇하게 구워도

식빵의 쫄깃한 식감이 사라진답니다~

미리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미 식빵에서는 커피향이 퍼지면서

고퀄 브런치 느낌 팍팍 풍겨주네요~

저는 총 4쪽을 구웠는데

2장은 치즈 없이, 

나머지 2장은 슬라이스 치즈 올려서 구웠어요.

언제 어디서 무얼 만들어도 빠지지 않는 치즈^^

평범한 프렌치토스트는 가라!

커피향이 은은하게 배인 

커피프렌치토스트가 완성됐어요~

프렌치토스트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라면

커피프렌치토스트는 촉촉함, 부드러움은 물론

은은한 커피향과 달콤함까지 더해졌어요~!!

믹스커피만의 달콤함이 프렌치토스트와 잘 어울려요.

치즈를 올린 커피프렌치토스트+치즈는

치즈의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정말 맛있어요. 

치즈 때문에 커피향이 살짝 가려지긴 했지만

치즈와 커피를 격하게 애정하는 저로서는

이거야말로 취향저격이에요^^

커피프렌치토스트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믹스커피 하나만 있으면 

그냥 프렌치토스트보다 훨씬 풍미가 느껴져요~

따뜻하게 구워서 먹으면...

특히 주말 아침에는 

맛있고 든든한 브런치로 최고일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다같이 

남녀노소 누구나 빠져드는 맛을 즐겨보세요.

물론 혼자 먹어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근사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요^^

믹스커피로 만든 마성의 브런치 

‘커피프렌치토스트’ 초간단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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