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나빠진 치아건강은 되돌리기 어려워요.
씹는 기능이 나빠지면 건강을 해치고 멋진 미소도 사라질 수 있는데요.
치아건강은 오랜 기간 서서히 나빠지기 때문에 올바른 양치습관과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해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나빠진 치아는 뒤늦게 많은 비용을 들여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는 고충이 생기니까요.
내 소중한 치아를 망칠 수 있는, 잘못된 양치습관에 대해 알아볼게요.
1. 분노의 칫솔질 (너무 세게 칫솔질을 한다.)
양치질을 할때는 칫솔을 부드럽게 회전시키며 적당한 힘으로 칫솔질을 해야 해요.
너무 힘을 주어 세게 칫솔질을 할 경우 치아 에나멜을 침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2. 좌우로 칫솔질을 한다
칫솔질을 좌우로 세게 문지르면 마모로 인해 잇몸 경계부위 치아가 패여서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올바른 방법은 좌우로 문지르지 말고, 칫솔을 45도 각도로 뉘어서 잇몸과 치아의 경계에 대고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 듯이 하면 되요.
3. 치아 안쪽을 닦지 않는다
보통 어린 아이들이 양치질을 하는 것을 보면 치아 안쪽을 닦지 않고, 바깥쪽만 닦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어른들도 치아 안쪽은 닦지 않고 바깥쪽만 닦는 분들도 간혹 계시더라구요.
무심코 넘겨버릴 수 있지만, 양치질을 하면서 치아 안쪽도 반드시 닦아줘야 해요.
이때 윗니, 아랫니 안쪽 모두 칫솔을 세워서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4. 혀를 닦지 않는다
혓바닥은 세균이 많이 서식하고 있고 혀에 낀 설태는 입냄새의 주요 원인중 하나에요.
양치질을 할때는 치아만 닦지 말고 칫솔 또는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서 반드시 혓바닥도 세심하게 닦아줘야 한답니다.
5. 양치질을 너무 오래 한다
양치질을 오래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에요. 양치질을 하는 시간은 3분에서 5분이면 충분하다고 해요.
대신 그 시간동안 치아, 치아 안쪽, 잇몸, 혓바닥까지 입 안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닦아 주세요.
6. 양치를 끝낸 칫솔 물기를 말리지 않는다
양치질을 한 후 칫솔은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세척한 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아요.
칫솔을 충분히 건조시키지 않을 경우,
칫솔에 남아있는 치약, 음식물 찌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며 이 세균이 입안으로 옮겨져 충치나 치주염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네요.
7. 칫솔을 교체하지 않고 오래 사용(3개월 이상)
보통 칫솔이 벌어졌을 때 새 칫솔로 교체하는것이 좋아요.
하지만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낡지 않아도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칫솔을 오래 사용할 경우 칫솔모가 닳아 치태를 잘 제거하지 못하며,
마모된 칫솔모는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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