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이건 꼭 알고가야죠!

추석 전에 이건 꼭 알고가야죠!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둥근 보름달만 봐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한가위가 찾아왔어요.

명절이 되면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은데요. 

오늘은 미리미리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추석맞이 꿀팁!

5가지만 꼭 알고계세요~

1. 냄비 기름때 제거

명절 음식 한두가지만 해도 냄비가 쉴 틈이 없죠.

특히 명절 음식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냄비에 기름때가 잘 쌓이는데요.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기름때는

베이킹소다로 해결할 수 있어요. 

 

 

큰 냄비에 물과 베이킹소다를 넣고

그 속에 기름때 가득한 냄비를 넣어주세요. 

그다음 센불에서 기름때가 떨어져 나갈 때까지

끓여주기만 하면 돼요. 

이때 베이킹소다를 넣은 물이 금방 끓어 넘치니까

한눈 팔지 않고 지켜보는것도 잊지마세요!

 

 

기름때가 냄비에서 떨어져 나오면

세제로 한번 더 깨끗하게 세척해주시고요.

마지막에 흐르는 물로 헹궈서 마무리~

새냄비처럼 깨끗해졌죠?! ^^

2. 프라이팬 냄새 제거

명절 음식을 만들거나

이미 만들어놓은 음식을 데우다보면

프라이팬에 가득한 기름기는 기본이고

온갖 음식 냄새가 배기도 하는데요.

프라이팬 기름기나 냄새를 제거할 때

녹차티백 그리고 간장을 활용해보세요. 

 

 

1차로 설거지를 마친 프라이팬에

넉넉하게 물을 붓고

녹차티백 2~3개를 넣어서 끓여주면

기름기나 냄새제거 효과를 볼 수 있고요.

간장 2큰술을 넣고 파르르 끓인 후에

따뜻한 물로 헹구면

생선비린내 제거에 최고에요!

 

 

3. 남은 튀김 다시 데우기

명절 음식 중에서도 튀김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지고

다시 데워도 처음의 바삭함을 찾기가 어려운데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차갑게 식은 튀김을 올리고

뚜껑을 덮어서 다시 데워주세요. 

물론 약불에서 은은하게~

중간에 뒤집어주면 더 좋겠죠?!

이렇게 다시 데우면

튀김 속에 스며들어있던 기름이 배출되서

느끼함도 줄이고

튀김옷의 바삭함을 살릴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키친타월로 튀김을 감싸서 데워주세요.

프라이팬에 데우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키친타월이 기름기를 흡수해서

기름기를 줄일 수 있어요. 

 

 

4. 폐기름 처리

명절에는 유난히 기름 사용량이 많죠.

이미 충분히 사용한 기름은 

잘 처리해서 버려야 하는데요. 

 

 

우유갑과 신문지만 있으면

폐기름 처리도 어렵지 않아요. 

우유갑에 1/2정도 신문지를 채워준 다음

폐기름을 부어주세요. 

기름기를 닦아낸 키친타월도

우유갑 속에 채워주면 되고요. 

기름이 밖으로 흐르지 않도록

신문지를 한번 더 구겨서 넣고

입구를 야무지게 접어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세요.

 

 

5. 식혜 밥알로 설거지하기

기름기 가득한 명절 설거지,

아깝지만 그냥 버리게 되는 식혜밥알.

이 두가지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어요!

 

 

다시백에 식혜밥알을 넣고

식초를 1큰술 넣어주세요. 

그다음 다시백을 수세미삼아

설거지할 때 사용하면

녹말성분 천연세제로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해요.

 

 

기름기 가득한 프라이팬은

설거지를 해도 미끌거리는 느낌이 드는데요. 

식혜밥알+식초로 한번 더 닦아주면

아주 말끔히 세척이 가능하답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두 모여 북적북적한 추석을 보내는건 어렵겠지만

그래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만큼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랄게요. 

이상 추석에 알아두면 절대 손해 안보는

추석 꿀팁5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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