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먹을 때 과육은 포기해도, 씨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참외를 먹을 때마다 이런 고민을 해요.
참외씨를 먹을까? 말까?
참외씨를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데…
이제 고민하지 마세요.
진실은 이렇습니다!
달달하고 아삭한 참외가 제철이에요.
여러분들은 참외 어떻게 드세요?
껍질을 깎아서 씨를 완전히 발라내고
과육부분만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건 참외 단맛의 엑기스는 버리는 것과 같아요.
이쯤에서 참외씨에 대한 오해를 풀고 가야겠네요.
참외씨를 먹으면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저도 그 이야기 하나때문에
참외씨를 완전히 발라내고 먹던 때가 있었어요.
참외는 성질이 차고 수분함량이 높은 과일이라서
잘못 먹으면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하는데요.
그건 어디까지나 잘못 먹었을 때,
상태가 좋지 않은 참외를 말하는 거예요.
참외가 속이 곯았다거나
신선하지 못한 이유로 탈이 나는 것이지
참외씨를 먹어서 탈이 나는건 아니라는 거죠.
잘 익은 신선한 참외씨는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하고요.
참외씨가 붙어있는 태좌는
과육보다 5배나 높은 엽산과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요.
그리고 참외에서 가장 당도가 높아요!
참외씨를 발라내고 먹는건
가장 달고 맛있는 부분을 버리는 것과 같고요.
참외씨의 식감이 싫으신 분들은
태좌부분 전체를 발라내지 마시고요.
씨만 골라내고 태좌는 살려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참외 먹을 때마다 고민되는 참외씨
이제 절대 버리면 안되겠죠!
먹을까 말까 고민하지 마시고
씨까지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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