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냄새 없이 굽는 비법

집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냄새 없이 굽는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먹을 땐 좋지만 먹고 난 다음 뒤처리가 번거롭죠.

특히 고기 먹은 티 제대로 내는 냄새는

아무리 환기를 시켜도 쉽게 빠지지 않는데요. 

오늘은 고기 구워먹은 티 안나게

냄새없이 굽는 비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 가족은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집에서도 자주 구워먹는데요.

고기를 구워 먹고 나면

바닥은 기름 때문에 미끌거리고

집안 가득 고기냄새가 진동을 해요.  

특히 삼겹살은 더 심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이 맛을 포기할 순 없지 않겠어요?!

저처럼 고기를 포기할 수 없는 분들은

지금 소개해 드리는 꿀팁을 활용해보세요~

먼저 상큼한 귤을 준비해 주세요. 

고기 먹고 난 다음 디저트로 귤이 최고죠^^

그다음 귤 껍질을 까요.

고기는 시작도 안했는데

왜 디저트가 나오냐구요???

귤껍질이 오늘 꿀팁의 포인트거든요^^

귤을 먹고 나면 

쓰레기로 버려지는 귤껍질양이 꽤 많은데요.

그냥 버리지 않고 모아두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요. 

그럼 이제 고기를 구워볼게요. 

달궈진 팬에 고기를 올리자마자

지이익- 소리와 함께 고기가 구워지는데요. 

동시에 고기 냄새가 퍼지고 기름도 튀기 시작해요.

한판만 구워도 팬 주변에 기름이 튀어서

미끌거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삼겹살처럼 기름기가 많은 고기는

굽는 중간중간 기름을 닦아내는 번거로움도 있는데요.

귤껍질을 고기와 같이 구우면

모든 상황이 180도 달라진답니다~

고기를 구울 때 귤껍질을 같이 구워주기만 하면 돼요.

이보다 더 간단할 순 없죠!

귤껍질을 팬에 올려서 구우면

집안에 은은한 귤향이 퍼지기 시작하고

팬에도 귤향이 배서 고기 잡내를 줄일 수 있어요. 

고기를 굽기 전에 귤껍질부터 먼저 구우면

좀 더 효과적이라는건 안 비밀이에요^^

게다가 귤껍질이 고기에서 나온 기름을 흡수해서

고기를 굽는 동안 주변에 기름도 덜 튀고

다 먹고 난 다음 처리할 기름도 훨씬 적어요.

고기 굽는 동안 열일한 귤껍질이에요.

까맣게 타기도 하고

기름을 한껏 머금긴 했지만

덕분에 집안엔 고기 냄새가 아니라

은은한 귤향기가 퍼졌어요^^

물론 귤껍질이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줘서

고기도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답니다~!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냄새가 빠지지 않아 고민이시라고요???

그럴땐 귤을 드셔보세요.

새콤달콤한 귤도 먹도

귤껍질로 냄새와 기름도 잡고!

이런게 바로 꿩먹고 알먹고 아니겠어요^^

참고로 다 먹고 난 팬을 닦을 때도

귤껍질로 먼저 닦아낸 다음 설거지를 하면

기름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이상 집에서 고기 먹은 티 안나게

냄새없이 고기 굽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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