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백보다 더 큰 식재료 깔끔하게 담는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남은 음식이나 식재료를 보관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주방용품이 지퍼백이죠.
지퍼백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기 때문에
사이즈별로 구비해두고 사용하는데요.
가끔 지퍼백 용량보다
큰 내용물을 담아야 할 때가 있어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작은 지퍼백도 크게~
지퍼백 용량 2배로 사용하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바닷가에 사시는 친척분께서
매번 싱싱한 생선을 박스로 보내주세요.
덕분에 저희집 냉동실은 생선가게 부럽지 않아요^^
이 싱싱한 생선들은 깨끗하게 손질해서
하나하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 하는데요.
크기가 작은 생선은 지퍼백에 쏙 들어가지만
팔뚝만한 큰생선은 보관하기가 참 애매해요.
가장 큰 사이즈의 지퍼백이 다 떨어져서
작은 사이즈의 지퍼백만 남았더라고요...
한눈에 봐도 지퍼백보다 생선이 더 크죠.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굳이 지퍼백에 생선을 넣어봤어요.
그나마 폭은 딱 맞는데
길이가 길어서
꼬리 부분이 지퍼백 밖으로 나와있네요.
그렇다고 모든 생선을
지퍼백 사이즈에 맞춰서 토막 내기는 쫌 그렇고...
손질하던 생선을 그냥 두고
마트에 지퍼백을 사러가기도 참 번거롭죠.
이때 식재료를 자르지 않고도
작은 지퍼백에 완벽하게 담는 방법이 있답니다^^
당황하지 말고 똑같은 사이즈의 지퍼백을
하나 더 준비해주세요.
① 지퍼백의 겉과 속을 모두 깨끗하게 닦은 후,
그대로 뒤집어주세요.
② 뒤집어놓은 지퍼백에 생선을 담아요.
③ 남은 지퍼백을 반대 방향으로 씌워서
밀봉하는 지퍼 부분을 맞닿게 해주세요.
이때 주의할 점!!!
지퍼백의 지퍼부분을 자세히 보면
한쪽은 한줄로 되어있고(A)
반대쪽에 그 한줄을 끼울 수 있는 홈(B)이 있어요.
(A)+(B)양쪽을 맞물려서 밀봉하는 원리인데요.
지퍼백을 씌울 때
서로 맞물리는 쪽(B)이 맞닿게 씌워야 해요.
④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서
지퍼백을 닫아주면 끝.
2개의 지퍼백을 하나로 이어서
밀봉까지 완벽하게 끝냈어요.
어때요?!
지퍼백 사이즈가 작아도
2개를 이어서 붙이면
웬만한 식재료는 다 보관할 수 있답니다^^
팔뚝만한 생선을 넣어도 용량이 남을만큼
큼직한 지퍼백이 됐어요~
가위로 자르고 테이프로 붙이지 않아도
지퍼부분만 서로 붙여주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사이즈의
대용량 지퍼백으로 사용할 수 있고요!
대파처럼 기다란 식재료도
짧게 자르지 않고
통째로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아요.
물론 열고 닫는 것도
일반 지퍼백과 크게 다르지 않고,
재사용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죠.
지퍼백을 사용하다보면
용량이 아쉬울 때가 있는데요.
남아있는 작은 사이즈의 지퍼백을 2개 이어 붙여서
대용량 지퍼백으로 사용하면 걱정없어요^^
지금까지 작은 지퍼백 용량을
2배로 늘여서 사용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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